3주 전 즈음 해서 백수가 되고...ㅜㅜ
맴이야 굴뚝 같아지만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못가봤던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2주전즘 혼자 다녀온 사진들이네요~
출발하고 지나칠수 없는 금강휴 들려 커피앤핫독 하며 금강 감상도 해주며 쉬엄쉬엄
3시간을 달려 도착합니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이렇게 대통령님의 자전거길 소개 표지판이 있구요~
전기 자전거 대여두 해줍니다~
이제 대통령님의 생가로 가봅니다~
가는길 거진다 졌지만 벚꽃구경도 하고 상징적인 노란 바람개비도 보며~
입구에 다다르면 봉하마을 안내 표지판이 있구요~
조금만 더 걸어가니 대통령님의 생가가 보입니다~
생가를 다 둘러보고 나오면 바로 옆엔 기념품 판매점이 있구요~
아기자기한 이쁜 소품들이 많아요~ 기욤~
"사람 사는 세상" 저 문구가 왜이렇게 와 닿는지...
친구분께서 그런 세상을 만들기위해 무진장 노력하고 계십니다~!!!
앞쪽으로 기념관이 있구요~ 안쪽 부스에선 영화 '노무현입니다' 를 상영해 주는거 같았습니다~
추모를 위해 국화 한송이를 사 봅니다~
평일이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돈은 셀프~
다시 주차장가서 현금 가져왔네요~
국화를 들고 대통령님 묘역으로 갑니다~
평일인데도 국화가 많더군요...많은분들이 다녀 가셨나봅니다~
그리고 묘역 뒤 꼭대기에 보이는 바위가 사자바위 입니다~
추모를 끝내고 돌아갈려니 내심 뭔가가 아쉬워서...
엄청 시러하는 산을 타봅니다~
사자바위에서 전체 풍경이 보고싶은 마음에...^^
초입길이네요~
마음이 아파오는 부엉바위도 보이구요....
아이디로 쓰고 싶은 나무도 보입니다...........
몹시 천천히 20분 정도 오르니 정상이 보이네요~
쉬는 동안 체력 및 건강관리좀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ㅜㅜ
정상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정상에 도착을~~~~~했습니다~!!!
이 풍경을 보러 올라왔드랬지요~
한번 보고 가실께요~
올라온 시간 보단 더 긴시간을 정상에서 있었네요...
아무런 생각없이 봉하마을을 내려다 보며 한참을 멍때리다 내려와서는
물 하나 사서 주차장벤치에서 또 멍때렸네요...ㅎ
멍때리다 부모님 뵈러 고향인 부산으로~ 그렇게 막을 내립니다~
돌이켜 보니 이날 팽목항을 갔었어야 했는데...못간걸 뒤에 깨우쳤네요~
아직은 백수라 시간은 많으니 곧 다녀와야겠습니다~
이제 뭐해먹고 살죠....큰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유부형 동상에게 미안하지만 쏠로라 크게 부담은 없네요~ㅎㅎ
글 하나 쓰는게 이렇게 힘드네요 아재라 ㅋ 앞으로 게시물들 읽을때 더욱 소중이 읽어야겠습니다~
가서 절 해 보신 분??
지척이시면 소주한잔 대접드리면서
담소나누고 싶네요.
잘 풀리실겁니다.
김해 지나갈때마다 가야지 가야지하다
일행들 때문에 못갔지만
모처럼 혼자간김에 들렸습니다
덤덤하게 출발했는데..
근처에 도착하니 울컥하더군요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글올리기가 민망하네요ㅠㅠ
맘이 참 뭐라 표현하기가...
절에 가면 평온해 지는 그런기분과 울컥하는 마음과...
여러가지 마음이 교차하더군요...ㅜㅜ
지금이순간을 같이했음 얼마나좋을까 생각해봅니다~~
밉다~너무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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