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대해 “나는 끝까지 사과 안했다. 탄핵 정당했다고 했다. 옳은 일이었다. 정당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11일 대구 텍스타일컴플렉스에서 열린 대구시당 필승결의 대회에서 2004년 총선 당시를 얘기하면서 “선거운동 시작 이틀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14% 대 58%이었다. 내가 14%였고, 상대 민주당 후보가 58%였다. 선거하지 말라는 소리다. 탄핵에 나섰던 후보들이 길거리에 나가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무릎 끓고 온갖 생쇼를 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비겁한 정치는 하지 않는다. 회피하는 정치도 하지 않는다. 시류에 휩쓸리는 정치도 하지 않는다”며 “당시 탄핵 역풍으로 우리당 후보가 전국에 당선될 곳이 하나도 없었다. 그 당시 보도 한번 보라. 서울 강남도 몰살하고, 대구도 몰살했다. 될 곳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16일 후에 판을 깨보니까 내가 이겼다. 보름사이에 민심이 바뀌었을까. 그것은 아니다. 숨은 민심은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여론조사가 숨어있는 민심을 못 잡았던 것이다. 비겁한 정치는 나는 하지 않았다. 시류에 휩쓸려가는 정치도 하지 않는다. 내 판단이 틀렸다면 정치를 접고, 집에 가면 된다”고 6.13지방선거도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와 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또 북미정상회담이 내달 12일로 잡힌데 대해 “얼마나 북한과 문재인 정권이 지방선거 전에 정상회담 해달라고 사정을 했겠는가. 나는 지방선거 후에 미북정상회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그런데 얼마나 사정했으면 하루 전에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한다. 결국은 남북평화쇼, 6.13 지방선거를 덮어버리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2000년 4월 총선 앞두고 DJ가 남북정상회담을 한다고 발표하고, 선거를 치르고 난 뒤에 우리가 압승했다. 2007년도 대선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이 DMZ 걸어서 방북쇼를 하고 세계TV가 생중계했다. (그러나) 대선 때 우리가 압승했다.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 때, 이명박 정부가 지방선거 하나마나 압승한다고 하고 있을 때 깨보니까 우리가 참패했다”고 북미정상회담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봤다.
너 싫어하는것도
정당하다.
개객기아
너 싫어하는것도
정당하다.
개객기아
사람의 도리(道理)를 지키지 못하고 배은 망덕하거나 행동(行動)이 흉악(凶惡)하고 음탕(淫蕩)한 사람
선거하다보면 ㅋㅋㅋ 자기 지지해주는 지지자들 만나보고 하면 자기가 뭐라도 된것처럼 된다고
고맙다
ㄱ ㅐ ㅈ ㅏ 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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