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F-1GP에서
폴 포지션은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차지했습니다.
감격스러운(?) 4경기만의 폴이네욥. 챔피언쉽 포인트는 1위 맞습니다. 지난 바쿠그랑프리에서 어부지리로 우승하고
경쟁자인 세바스챤 베텔이 자폭(?)하는 바람에 1위로 올랐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비상임 회장 니키라우다영감께서 "이번 W09차량은 몰기도 쉽고 성능도 짱짱하다능"이라는 인터뷰를 했는데
정작 해밀턴은 "ㅅㅂ 차 존나 몰기 어렵게 만들어놨음. 나랑 안맞는거 같음"이라고 다시 인터뷰를 했다죠..;
더티에어에 유달리 약했던 W08의 특성은 아직도 못고친듯 합니다.
두번째 그리드는 같은팀의 발테리 보타스가 차지했습니다.
세번째 그리드는 세바스찬 베텔이 차지했네요.
멜세데스의 독주를 예상했던 많은 젖문가(?)들에게 통쾌한 똥침을 선사했을만큼 이번 페라리 레이싱카의 퍼포먼스는 좋습니다.
특히 파워유닛쪽은 멜세데스를 완전히 따라잡아서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페라리의 레이싱운영 특성상 차량만 믿고 나대다가 나가리되는 경향을 이전 두경기에서 보여줬죠.
타이어 전략에서 와장창 말아먹었는데 이번 스페인 GP에선 그러지 마라..
4위는 같은팀의 키미 라이코넨.
토로로쏘 스탭들 야근확정짤.jpg
한편 연습주행중 시원하게 미끄러지며 그래블로 돌진해 방호벽을 들이받고 나가리된 브랜든 하틀리는 퀄리파잉에 참가도 못함.
저 부러진(?) 부위에 차량의 핵심부품이 다 있는데 엔진만이라도 무사하길 빌어야 될 상황. 기어박스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저기 몰려
있습니다. 저거 오늘 한국시간으로 저녁 11시까지 고칠려면 미케닉들 쌍욕할듯.
윌리엄스는 이번시즌 아주 대차게 말아먹을듯 합니다.
멜세데스 파워유닛을 공급받고도 퀄리파잉 꼴찌를 기록했습니다..ㅡ.ㅡ;;
드라이버 둘다 꼬꼬마에 페이드라이버라고 욕쳐먹는 상황이라 ㅋㅋㅋㅋㅋ
리저브 드라이버인 로버트 쿠비차가 스패인에서 한번 몰아보고
"이거 ㅅㅂ 창피해서 못타겠음"이라고 인터뷰 했습니다..:)
연습주행, 예선, 결선까지
저도 어제라이브로 들으면서 일했습니다
영어를 잘모르지만 f1시청10년차가넘어가니 대충은 알아듣겠더군요
저는항상 라이브입니다
이런거 자주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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