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정치인의 욕심은
끝이 없나보다
보수를
대표하며
경기도지사까지 지내고
유력대권주자 였지만
민주당으로
옷을 갈아입고
배신자로 불렸던 사람
처음엔
옷을 갈아입은탓에
당내 기반이 약해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번번히 떨어지는줄 알았다
하지만
권력을 향한 욕심이
점점 자신을 나락으로
몰아가고 있었던듯 싶다
손학규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강진에서 칩거 생활끝에
다시한번 대권에 대한욕심으로
나선길에
더많은 욕심을가진
이들의 꾐에빠져
아니 본인 스스로 선택으로
친문 프레임에 갖혀서
결국
민주당을 떠나
안철수와 대결하고
거기서도 패하고
민주당에서 본인계파
정치인들마저
등을 돌리고
그걸로 멈췄어야했다
거기서 끝내야했다
더이상 안철수 꼬임에 넘어가
본인 정치인생을
송두리째 바닥으로
내팽개치는 어리석은짓은
안해야 했는데
결국은
이번 지선에서
또 안철수의 손을 잡은 이유가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약속이었나
그냥 큰정치인으로
정치원로로
그렇게 남아주지
정치인의 끝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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