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는 사람은 에너지 보존 법칙 정도는 알고 있는 교양인 일 것이라고 믿는다.
그 믿음을 바탕으로 엔트로피와 엔돌핀을 비교해보자.
에너지 보존 법칙에 의하면 에너지는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형태가 변환될 뿐 그 총량은 같다.
자, 그럼 시작해보자.
Example 1)
내가 악착같이 일해서 돈을 저축한다.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프거나, 큰 돈을 필요로 한다.
내가 저축한 돈이 내 통장에서 병원이나 다른 이의 통장으로 이동을 한다.
Example 2)
안 먹고 안 쓰고 악착같이 일해서 돈을 저축한다.
멋진 자동차를 구입한다.
내가 저축한 돈이 내 통장에서 자동차 회사의 통장으로 이동한다.
Example 3)
안 먹고 안 쓰고 악착같이 일해서 돈을 저축한다.
갑자기 아프다.
내가 저축한 돈이 내 통장에서 병원의 통장으로 이동을 한다.
위의 세 가지 사례에서 엔트로피가 등장한다.
가역과 비가역을 아는가?
차가워진 물은 저절로 뜨거워지지 않는다. 이것이 비가역이다.
내 통장에서 병원의 통장으로 이동한 금액은 결코 내 통장으로 저절로 돌아오지 않는다.
이 경우가 엔트로피의 증가이다.
위의 경우가 발생하면 우리는 엄청 화를 내개 되며, 그 열은 곧 고통으로 전환된다.
그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서 우리 뇌는 엔돌핀 양을 증가시킨다.
그럼 엔트로피와 엔돌핀을 증가시키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다행스럽게도 그 방법이 있다.
뛰지 않고 걷는 것이다.
아주 천천히, 꾸준하게 말이다.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증가된 내 수명의 엔트로피와 엔돌핀을 위하여 썹봅니다. 잘못된 사실을 있을 경우 교정을 해주시면 원글을 교정하는 대신, 빨간 색으로 주석을 달아 교정하겠습니다.)
오늘도 출근하신 분들!!
화이팅!!
2. 사고가 많이 남.
3. 사람들이 블랙 박스를 달기 시작함.
4. 블랙박스로 인해 방전이 자주 일어남.
5. 배터리 판매량이 늘어 남.
배터리가 많이 팔렸으니 '경제효과'가 기존보다 많아짐.
이게 이명박식 경제효과라는 겁니다.
바로 저 엔트로피와 비슷한 개념이죠.
'나에게 돈이 돌아오지 않다라도 그 돈이 많이 움직이면 그게 경제 활성화다.'
요런거요.
운전면허 간소화로 인해서 생긴 경제 효과는
1. 게나 고둥이나 너도나도 차를 삼. (차가 많이 팔림)
2. 그러다 사고를 냄. (공업사가 호황이 됨)
3. 사고나서 다침. (병원도 호황임)
4. 그러다 죽는 사람도 생김 (장례식장이 장사가 잘됨)
5. 장애인도 생김 (사회복지사 고용 창출)
여튼 이런 경제효과가 생김.
이명박 만세다...아주 만세야......
죄송^^
물가 상승 및
세금 지출이 높아진다
소비가 줄어든다
소비가 줄어들면서 경제가 죽어든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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