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02한일월드컵 이후로 한국축구 실력이 급하락세인 이유가..
빠른템포의 속도감 있는 전개가 없어진거 같네요
90년대만해도 개인기는 없어도 사이드 윙에서 치달로 달려서 돌파를 하면 시원하기라도 했는데
요즘은 뭐 느릿느릿 굼벵이 기어가는 템포...
속공찬스에서도 빽패스 남발 (뭐, 전방에서 공간만들며 움직이는 선수가 없으니 그러겠지만)
그러니 경기가 루즈하고 지루해지죠
그리고 개인기도 없는 넘들이 뭔 그리 패스속도가 늦는지..원터피 패스 못하나?
지금 팀의 중심이 기성용인데
이선수의 패스웍이나 기술은 인정하면서도, 솔직히 기성용이 공잡으면 경기속도가 다운되버리는건 저만 드는 생각인지요?
실력을 떠나 미친듯이 뛰어댕기는 박지성같은 선수가 없다는게 답답하네요
멘탈 약하고 겉멋만 가득하고
2. 그러니 공간패스는 꿈도 못꿈;;;
3. 또, 그러니... 속공시에도 1:1패스로 공간창출도 없음
결론은... 공 없어도 제발 좀 뛰어라!!!
- _-)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신태용이 기술,전술 다 자기 것이 없는거 같아요 선수들의 역량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전술이 나와야하는데 그냥 역습은 레알처럼 압박은 클롭의 게겐프레싱처럼
뻥축구는 맨유의 펠레이니 투입후 하는 패턴과 상당히 유사한거 같아요
온더볼,오프더볼 눈에 띄는 선수는 이승우 손흥민빼고는 뭐..거기서 거기인거 같고
경기 외적으로는감독색기부터 셔츠에 단추 두개풀고 금목걸이에 선수들은 머리에 포마드 처바르고 긴장감이라고는 1도 찾아볼수 없네요
한국의 한계라기보다는 아시아축구의한계
2002는 모든조건이 맞아서 잘된거고
로또터지듯이 말이죠
솔직히 2006이 전력은 최우수입니다
원정 첫승 첫원정16강
아이러니한거는
가장한국다운 축구를한 허정무와
한국스럽지 않은 축구를한 히딩크가
최고 결과1.2위네요
막상 상대가 강하게 압박해오면 빨리 달려도 공이 안오니 소용없음...
베론 같이 느려도 패스를 쭉쭉 뿌려주는 미드필더와 그런걸 받아줄줄 아는 유형의 선수가 현재의 대표팀엔 없음.
기성용이 그나마 낫다고 해도 나머지 선수와의 클래스 차이도 많이 나고...
일단 신태용이 공을 이쁘게 차는애들보다 투박하더라도 빠른 애들로 뽑아놔서... 고급스런 축구는 나올수 없다고 봅니다.
그냥 주구장창 수비하다가 한방 역습때 운좋게 골넣는거 아니면, 어려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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