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랑 술자리를 가졌는데
옆테이블에서 또래 남자들 4명이 술을 먹고 있었어요
그러다 제 친구가 담배피러 간 사이 저도 모르게 옆테이블 하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야 요즘 남자가 집에가서 내가 돈버는 기계냐? 이런 소리 하려면 한달에 500은 갖다줘야 한다더라"
이러더군요 그러더니 옆에 다른 일행이
" 둘째 갖자고 하니까 월 300으로는 택도 없다더라 월급 오르면 둘째 갖자더라"
...
그냥 여기까지만 듣고 폰 켰네요..
씁쓸하더구요..
마눌 드라마 볼때 공감이라도 해줘라...
그럼 둘째는 알아서 생긴다.
(님 말고 저 사람들중에 둘째 운운한 사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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