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다른 얘긴데, 한번은 애가 얼굴과 다리에 서너방 모기물려 왔더군요.
어디서 물렸냐니까 차에서 물렸대요. 이넘의 영감탱이가 낚시를 좋아하더니
아마 밤에 바닷가에서 문열어두고 낚시했던 모양입니다.
뭐라 한소리 하려다가 노인네 일자리 뺏는 것 같아 가만 있었는데
같은 버스 타는 애들은 더 많이 물렸더군요. 특히 뒷자리에 탄 애들은 ㅎㄷㄷ
그 중에 모기 말고 깔따구에 물린 애도 있었죠.
아침에 버스 태울 때 에프킬라 한 캔 손에 들려 줬죠.
그 뒤론 모기 안 물려 옵디다.
조용히 넘어가세요
조카때도 그렇고 제 딸도 그렇고.
왜 물려 왔냐니까 장난치다 그랬다며 아프진 않았다더군요.
진짠가 싶어 살짝 물어 봤는데, 님희럴 딱 저렇게 멍이 들고
제 등에 손바닥문신 새기고 애는 깔깔대고....
조용히 넘어가세요
이번문제로 어린이집이랑 싸워서 옮기셔도 다른곳에서도 늘상 일어날수있는 일들입니다
담임선생님께 아이안다치게 잘보살펴 달라시고 믿는수밖에 없어요
이건 강하게 나가야지 선생이 신경써줍니다
씨씨티비 돌려 달라구해보셔요
경찰서 가서 신고 후
경찰 입회 해서 cctv확인....이렇게 하는게 맞는건데 첨이니 진단서 및 사진만 남겨두시고 선생님 말씀을 믿어보시는게 어떻겠습니까?
속상하시겠지만 애들 살은 너무 여려서 조금만 압박을 가해도 금방 표시 나잖아요.
제가 볼때도 저정도면 아기가 아파서 울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애둘가진 선배부모로서 말씀드리자면..
속은 상하시더라도 어린이집에 클레임 거시는것보단 위에 분 말씀처럼 조그만거 하나라도 사다 주면서 잘 봐주시라고 하는게 현명하실거 같아요.
어린이집 옮기실수 있으면 가서 따지는것도 나쁘진 않죠.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사람입니다.
현명하게 대처하시는게 좋아요.
안좋은 선생님들도 있지만 대게 그냥 보통의 사람이고 심지어 박봉입니다
한번 그랬으면 다음에 또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얘기해야 어린이집에서 신경쓰더라구요
어디서 물렸냐니까 차에서 물렸대요. 이넘의 영감탱이가 낚시를 좋아하더니
아마 밤에 바닷가에서 문열어두고 낚시했던 모양입니다.
뭐라 한소리 하려다가 노인네 일자리 뺏는 것 같아 가만 있었는데
같은 버스 타는 애들은 더 많이 물렸더군요. 특히 뒷자리에 탄 애들은 ㅎㄷㄷ
그 중에 모기 말고 깔따구에 물린 애도 있었죠.
아침에 버스 태울 때 에프킬라 한 캔 손에 들려 줬죠.
그 뒤론 모기 안 물려 옵디다.
넘어트리고,누르고,뺏고
망가트리고
가끔 피도 납니다
애기들 끼리 놀다가,
많이 다칠수 있는곳입니다.
아무리 주의를 해도
순간 일어난 일에
빠르게 대처를 못 할수도 있습니다.
그 아이들 가르키고
재우고, 먹이고, 씻기는 선생님도
대부분 결혼하고,
집에 아이가 계신 분들 일텐데,
저런일 일어나면
얼마나 긴장하고 있을까요.
그러니,
안좋게만 보시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속은 상하지만 이정도야 뭐
참고로 저도 애둘키우는 유부남입니다
그러면서 크는거고 다만 자주발생될 수 있으니
윗분말대로 마실꺼라도 하나 주면서 부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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