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그랑프리가 열리고 있는 영쿡 실버스톤써킷의 레이아웃입니다.
이탈리아 몬자, 벨기에의 스파 프랑코샹, 프랑스의 라 사르트와 함께 모터스포츠의 성지로 불리는 곳으로
직빨과 함께 지옷같은 고속코너가 참으로 많습니다. 당연하게도 차량 출력과 밸런스가 동시에 충족해야 좋은성적을 거두는
써킷이기도 하고요.. 고속코너가 많은지라 브래이크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타이어는 참 괴로운 써킷입니다.
타이어 존나게 갈려나가요...ㅋㅋ 차량 밸런스 못잡으면 타이어가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펑펑 터지는 곳입니다.
메르세데스가 무지하게 강한 써킷이기도 합니다.
반면 페라리는 여기서 개죽만 쑤다가 돌아갔고요..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루이스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차지합니다.
홈그랑프리에서 폴 획득 잇힝~!!
2위는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
타이틀 방어를 위해 새로운 언더플로어를 투입시켰다고 하는데 해밀턴과 접전을 보자면 결과는 성공적인듯 합니다.
불과 0.044초 차이로 두번째 그리드를 차지.
우리의 김형이 3위를 차지함으로써 페라리 스탭들을 흥분시켰습니다.
킴형 지금 페라리에서 팽 당하니 마니 하던데 아직까지는 킴형이 페라리 최적의 세컨 드라이버인듯(...)
4위는 보타스, 5위는 조ㅈ대가리 막스, 6위는 다니엘 리카르도가 차지하였으며.
7,8위는 무려 하스듀오가 차지함으로써 군터아재를 흥분시켰으며(지난주 오스트리아에서 그로장이 4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군터아재가 기절할뻔함)
페라리가 열심히 키우는 샤를 르클레르가 9위를 차지..(ㅎㄷㄷ)
한편 브랜든 하틀리는 연습주행에서 무려 서스팬션이 부러져 차량이 반파되는 큰사고를 겪어 예선에는 참가하지도 못했으며
예선 꼴찌는 당연하게도 윌리엄스 꼬꼬마들이 차지합니다.ㅡ.ㅡ
본 경기는 오늘 저녁 10시 10분부터 시작!!
짜증나네요
나오는 건 브랙끼 인가요?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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