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빠 엄마 아들 딸.....요렇게 네 식구가 가게에 들어 옴
아들(4살정도)은 자기 먹을거 다 고르고....
딸(3살정도)은 먹을거 안 고르고 장난감을 골랐음
엄마와 아빠는 장난감은 절대 안된다며 설득중에.......결국 딸이 울음을 터트림
그러자 아빠와 엄마가 딸에게 어!!! 저기 아저씨가 화낸다....아저씨가 화내~
그 모습을 한참을 보고 있던 난......어찌해야하징?;;;;;;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짐.....가마니로 변하잖이 어색하고.....진짜 화내야대?....하기도 그렇고;;;;;
그러던 순간......
아들이 저한테 오는거임....절 똑바로 쳐다보면서.......
제 동생한테 화내지 마세요....하며 대성통곡을 하는거임;;;;;;;
(ㅅㅂ...내가 머 어쨋다고....진짜..ㅠㅠ)
아니야 아니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저씨 화 안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자 애들 엄마가 아들과 딸을 데리고 후다닥 밖으로 나감;;;;
애들 아빠는 죄송하다고....민망해하면서 죄송하다고 꾸벅꾸벅하심
저도 ㅎㅎㅎㅎㅎ 크게 웃으면서 아니라고.....갠찮다고하며
얼릉 계산해주고 보냄....
아 힘들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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