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아닙니다
사진없습니다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어린이집 사건사고
끊이질 않는 이유가 뭘까요?
저도 어린이집, 유치원을 숱하게 바꿔서 보내본 사람으로서
울화통이 터집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사고가 안나는게 더 이상할 정도입니다
저희집 애도 별에별일이 다 있었네요
다쳤는데 바로 연락안주고(비슷한 경우로 119 신고가 늦어서 사망한 사건도 있음) 피드백이 아예 없던적도 있고요
기사를 보니 9명뿐인데 인원파악이 안됐다는둥
4시가 넘어서야 결석이유를 전화로 물어봤다는둥
말들이 많은데요 제가 겪은것만 말씀드립니다
오전에 전화오는거 본적이 없습니다
왜냐? 부모가 먼저 결석이유를 말해주니깐요
그럼 애가 안왔는데 연락도 없다? 이러면 보통 4시에 전화가 오더군요
이유를 알수 없지만 대부분 그럴겁니다
우습게 볼일이 아닌게 출석때 전화만 했어도 이사단이 안났을겁니다
그리도 원생 500명정도 되는 유치원에 애를 보낸적도 있는데
여기는 규모가 있다보니까 시스템화 되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하원할때 한타임 일찍 버스를 탄적도 있습니다
다행히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갔지만요(전화로 왜 안나오셨냐고 했다네요)
이건 사소한 실수죠
하지만 여기서 애를 그냥 내려주고 갔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대형사고죠
물론 아는집 엄마가 데리고 갈수도 있겠죠
이건 센스입니다
하지만 메뉴얼에는 직계가족에만 인도한다라고 되어있지 않을까요?
물론 사전에 몇시에 누가 데리러 갈테니 하원시켜주세요라고
미리 말을 해놓는다면 얘기는 달라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원확인을 얼마나 정확하게 할지는 미지숩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요구하는걸 다 들어주다보면
빵꾸가 나는거라고 생각합니다(사고가 날수있다는 얘기)
얘기가 산으로 갔는데 이번사고는 메뉴얼도 안지키고 센스도 없어서 생긴일입니다(인재라는 얘기)
해마다 차량에 아이갇힘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왜 아이가 있는걸 확인하지 않을까요?
이거정말 그냥 기본중의 기본 아닙니까?(하지만 제가 길거리를 돌아다녀 보면 안전불감증 심각한걸 느낍니다)
지금은 아이가 45인승 대형버스로 유치원 통학을 하지만
이번에 뉴스에 나온 어린이집은 작은 봉고차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생각한 시나리오는 유치원에 도착해서 인솔교사(없었을것으로 추정됨)와 운전기사가 시동끄고 야 니들이 알아서 내려서 유치원 들어가라~이래버리고 바로 자기할일 하러 갔다는 얘기입니다(아이들 하차할때 안봐줬다는 얘기)
그런 사람들이 과연 아이들 교육은 신경을 쓸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법입니다
저는 이부분이 너무나도 화가납니다
왜냐?
이런 사람들은 기본도 안되어있는
단지 아 내가 왜 확인못했을까? 재수가 없었네~ 이런식으로
사소한 실수였다고 자위할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애를 죽였는데 단지 재수가 없었네 이런 생각으로 사는 개쓰레기 씹종자라는 얘깁니다
도로에 나와보면 운전의 기본도 안된 사람들이
자동차라는 어마어마하게 위험한 도구를 사용하면서
경각심이라고는 1도 없이 도로교통법은 고사하고
자동차 조작도 제대로 못하면서
사고내놓고 아 나의 실수 이지랄 하는거보면
패죽여버리고 싶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말이 나와서 얘긴데 어제는 골목길에서 자전거 타고 가는데
오는거 뻔히 보고도 풀악셀치는 개 씨팔 k5가 생각나네요
뭔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차한대 겨우 지나갈 공간인데 사람이라도 튀어나오면 어떡할려고 그러는건지
도대체 운전면허 간소화 어떤 씹새끼 대가리에서 나온 정책인지
답답합니다
기본
기본을 지키는게 어려운건가요?
사람이 밥을 먹는데 위에서 먹고 밑으로 빼는게 기본인데
아래로 먹어서 위로 올리는 개 병신같은 짓거리를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제발 기본을 좀 지킵시다
4살이면 제일 이쁠때인데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저는 유치원 못보낼뻔 했어요(여러군데 집어넣었지만 다 떨어지고 대기타서 겨우 보냄)
진짜 보내고 싶어도 못보낼거같아서
속으로 유치원하면 때돈벌겠다 싶더군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09956?navigation=petitions
청원부탁드립니다.
청원하고 올게요
정말 안타 깝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패고 싶음.
병원가보니 골절..도장에서는 연락도 없었네요..
뼈는 잘 붙었는지 걱정되네요
제일 안전하게 운전해야할 차량들이
제일 운전 거지같이 하고다닙니다
(대표적으로 태권도집 차)
거기에도 25인승인가? 통학차량 두대가 있는데 거긴 차량 맨 뒤에 버튼이 있어서 버튼을 눌러야 시동이 꺼진다 하네요.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마지막에 기사님이 확인하고 시동을 끌수 있게말이죠.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 차량에 이런 비슷한걸 설치 하면 참 좋을텐데...
5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써 참 가슴아픈 일립니다.
곳곳에 위치한 리더기에
id카드를 찍어야만 되는 원리같은거네요
먼저 누가 타고 내렸는지 모릅니다
왜냐? 인솔교사가 아이들 이름을 전부 알지를 못합니다
안다고 해도 정신없는 와중에 누가 타고 내리는지를 단순하게 머리속으로 기억할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등원시에는 여기저기서 타고 어린이집에서 전부 내리고 하원시에는 반대가 되겠지요
그렇다면 등원시에는 몇명이 타는지를 더 모릅니다
그냥 보이는족족 태워서 일단 어린이집에다가 싹다 내려줍니다
그럼 각반으로 이동하고 각반에서는 인원체크를 하겠죠
하지만 결석하는 애들은 이미 엄마가 연락을 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게 되는겁니다
근데 결석을 했는데 사전 연락이 없었다?
그럼 보통 4시에 전화로 오늘 왜 안왔냐? 물어봅니다
왜 그 시간에 연락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보통그럽니다(아마도 늦게라도 등원할것을 염두해서?)
저는 아이랑 같이 놀러가면서 사전에 연락을 안한적이 몇번있는데 왜 안왔냐고 연락오는 시간이 항상 제각각이었습니다 보통 4시에 옵니다
그러니까 몇명이 어디에서 탔고 어디에서 내렸냐를 계산할수 있는 시스템이 아예 안되어있습니다
그냥 보이는족족 태우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전부 하차
다음 하원시에는 전부 태워서 보호자가 있으면 1:1 인수인계 없으면 다시 컴백
이런 시스템입니다
기본적으로 내릴때 차에 누가 있는지를 보기만 해도 사고는 안날텐데
아무래도 그런 기본중의 기본은 지키지 않는 모양입니다
인솔교사가 1차적으로 책임이 있고
2차 운전기사
3차 담임교사
4차 원장
이정도 될거같습니다
말이 나와서 얘긴데 아이들에게 id카드 하나주고 등하원시 체크하게 하는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 될수 있을거 같기도하네요(근데 어떤곳은 목걸이 반지 팔찌 이런거 못하게 합니다 다친다고)
결론은 인솔교사 이 개같은년을 때려죽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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