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드루킹의 댓글조작 여론조작 사건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겸찰 출두하였는데,

이때 주위의 열성 지지자분들.

뭐. 맘은 알겠는데, 난 이런 열성지지자들이 한편으론 이해가 안간다.

그냥 정치인으로서 지지함을 넘어선 팬클럽 성격을 띄는 거 같다.

나도 예전 노사모 준회원(?) 이었는데, 지역 모임도 나가고 나머진 주위에 노무현에 대해 지지와 노무현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그렇다고 그닥 노무현에 그렇게까지 열성적이지는 않았었던 거 같다.

인간 노무현으로 존경과 지지를 할 뿐이었지. 저렇게 열성적이지는 않았었다. 그래서 그런가? 저런 열성적인 지지모임은 좀 이해가 안간다.

박사모도 그냥 정치인 박근혜로만 봤다면 저리 신앙적인 지지를 할까? 싶다. 좌-우를 떠나서 다 맥락이 같아보인다는 것이다.

내 기준에서는, 그냥 정치인으로서 신념과 행위-행동에 대해 지지해주고 응원 해주고 또 객관적 평가를 하는 게 맞지않는가 생각한다.

문재인지지자이지만, 그렇다고 맹목적이지는 않다. 외교에서는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지만, 경제정책 등에 대해선 비판적인 입장이다.

인간이기에 절대적인 옳음도 아니고 또 판단착오도 있을 수 있다. 이에 비평과 평가를 하는게 정치인을 대하고 바라보는 입장이 맞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