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밥 먹을 때 항상 손주들 보여드릴려고 아내가 장모님께 전화를 합니다. 요즘 말 많아진 6살,4살이라 서로 우리 엄마할머니야 아니야 내 엄마 할머니야~라고 해요. 그러면 아내가 아니야 우리 엄마야~라고 해요ㅋㅋㅋ 맞은 편에 앉아서 그걸 보고 있다고 저도 모르게 나는 엄마 없는데 라고 했더니 아내가 울더라고요...결혼하고 아내가 첫째 나오는 그 달에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셨거든요. 저도 엄마 불러보고 싶고 뭐도 해드리고 싶고 그런데...흐흐흐...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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