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스케일과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화려한 액션
전국방방곡곡을 오가며 빼어난 절경이란 절경은 다 담았다고 한다.
이 갈대밭 장면만 보고 일본, 태국이 판권을 사갔을 정도로 배경과 함께 영상미가 최고인 듯..
와호장룡, 매트릭스, 300을 보는 것 같은 빠르고 장쾌한 액션과 전개는
보는 내내 스릴감을 준다.
요즘 대세인 짐승남들로 여심을 유혹
장혁(이대길), 오지호(송태하), 김지석(왕손이), 한정수(최장군)의
므흣한 근육질의 몸들을 보는 재미가 ㅋㅋ
주연급 연기의 조연들
초호화판 조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는 빼놓을 수 없는 별미.
넉살연기와 농염한 제스처, 야한 농담들이 질펀하다.
추노속 인물들의 관계도
거칠기만 한 것 같은 대길의 가슴아픈 사랑, 조선 최고의 무장이며 판관 출신 태하의
안타까운 가족애...등의 감성적인 부분도 여성분들의 눈물샘을 자극.
요즘 젤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입니다.
추노 때문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덜 재밌어졌다는ㅠ
전국 시청률 30.4%를 기록했다는데요,
별 다섯에 하나 더 주고 싶은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