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의문점. 1. 잡힐 때까지도 경찰로 바글대는 현장 주변에서 계속 방황하고 있었다는 점. 2.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경찰서에 계속 전화한 점. 3. 시신처리가 완전범죄에 가까울 정도로 전문적인데 반면 나 잡아가줍쇼라는듯 DNA 흔적을 여기저기 흩어둔 점 4. 범인이 핸드폰,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문맹이라는 점. 5. 기존에 보였던 자신의 범죄 양상과 전혀 다른 범죄방식. 6. 자신의 사진이 왕창 붙어있는 사건현장 주변에서 라면 끓여먹다가 들켜서 도망가다가 잡힌 점.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체포된 살인범은 없음) 7. 가해자도 피해자도 끝까지 진실을 파해칠 여력이 없는 배후환경을 가졌다는 것 시신발견된지 하루만에 DNA일치한다고 나왔는데 그게 그 다음날 일어난 '막걸리 사건' (다른 살인사건)의 범인은 무죄로 풀려나고 막 김길태 살인사건만 언론에 엄청 크게 나온다는 것도 엄청난 의문입니다. 게다가 그 담날 일어난 사건은 검찰과 증인들의 진술도 일치하지 않는다니... 의문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이 사건의 피해자와 그의 부모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만일 이게 진범이 따로 있고 그냥 김길태 씨는 언론의 희생양이라고 한다면, 진짜 범인은 지금 씨익 웃고 있을 거 아니에요.. 그리고, 김길태의 아이큐가 조사한대로 86이라면 '경계성 지능장애'로 생각되어집니다. 전체인구의 3~5%정도가 해당되는데 자라온 성장 과정이 정상적이지 않았다면 경계성 지능 장애의 정도가 더 심해지구요. (김길태는 2살 때 교회앞에 버려진 아이였더라구요. 양친이 친부모인줄 알았다가 사춘기 때, 버려진 아이였단 걸 알게되고 그 때부터 일탈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몇번의 성폭행 경력..이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굉장히 단순한 범죄방식이었고 살인은 하지 않았죠.) 지금까지 김길태가 보이는 범죄방식이 아주 지능적인 범죄 행동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김길태가 경계성 지능장애라면 그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도 약간은 이해를 해주면서 화내야 하지 않을까. 언론이나 정부의 대응방식이 좀 과한걸로 봐서 더욱 무슨 꿍꿍이가 있을 거 같네요. 지금, 안 들어나서 그렇지 이런 성폭행 사건이 비일비재한데 왜 그런 사건들은 이렇게 자극적으로 언론에 드러내지 않고 유독 이 사건만 이렇게 헤드라인에 나오는 걸까요? 처참한 사건앞에 국민들이 냄비처럼 흥분하면서 반응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무슨 김길태 검거 쇼인가요? 어떤 주장에서는 김길태는 과거에 낙인이 찍혀 이용해먹을 수 있는 정부의 희생양일 뿐이고 이 사건이 얼핏봐도 그 지역 날라리 중고등학생 애들의 짓이다. 이런 주장도 나돌고 있습니다., 돈써서 김길태로 대신 범인 취급받게 한다는 말도. 마스크도 안씌워주고 일부러 얼굴 보란듯이 연행한 경찰들, 다른 범죄자들과 달리 아예 실명까지 언론에 공개되어버린 김길태 씨.. 사람들의 엄청난 욕설과 무서운 말들.. 그만한 관심과 분노를 부천여고생 성폭행하고 살인해놓고도 돈써서 버젓이 넘어간, 그 익명의 남고생들한테도 좀 가졌음 좋겠네요.. (제 블로그에 이글 바로뒤에 있습니다. 많이 서명해주시고 많이 좀 퍼가주세요. 내 일 아니라고 나몰라라 하지마시고 억울한 사람을 좀 도와줍시다. 서명 한번 해주시면 되고, 블로그에 퍼가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의심이 가시는 분들은 이 글도 많이 퍼가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국민으로써 의문점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확실하게 진실을 요구할 권리도 있구요. 이렇게 사람들의 냄비 분노 속에 또 우리는 제대로 이성을 가지고 사건을 대하지 못한채 흐지부지 넘어가 버리는 걸까요,,, [출처] 정말 김길태가 범인이 맞을까 (RS추리동호회) |작성자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