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 때 부모님 댁 갔는데..
아버지가 휴대전화가 뭐가 잘 안된다고 하셔서 한번 봐드렸습니다.
그러다가 카톡이 오길래 봤는데.. 그 가짜뉴스가 카톡으로 오더라구요 뭐 빨갱이가 어쩌고 나라를 말아먹고 그런게 오는겁니다..
그리고 아버지 카톡을 쭉 보게됐는데 그런 카톡이 한두개가 아니더군요..
아버지께 이거 보내는 사람 누구냐고 물었더니 뭐 주변 형님 동생부터 동네 사람들 여튼 이 사람 저 사람 많기도 하더만요..
"아버지 이런 얘기 믿으시는거 아니죠??" 물었더니.. 그냥 놔두라고 어차피 일일이 그 사람들한테 따져 물어도 말도 안통한다고 하십니다
어머니 핸드폰도 뭘 깔아달라고 하시길래 봤는데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왜 이렇게 부모세대들 나이 많은 노인들이 선동되고 하는지 이번에 부모님 핸드폰 보고서 여실히 느꼈습니다.
뭐 유튜브 링크에 온갖 조작된 찌라시 기사에 합성 사진에 정말 말도 못합니다.
여러분도 기회되시면 한번 부모님 핸드폰 보시고 이런거 다 가짜라고 설명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여튼 이번 명절때도 박근혜가 그렇게 불쌍하다는 작은 어머니께 평생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국민들 피 땀 같은 돈으로 평생 호의호식한 박근혜가 뭐가 그리도 불쌍하냐고 물었다고 등짝 스매싱 당했네요 ㅠㅠ
비아그라 다량구입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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