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이 갑자기 폐원한다는데요[16]
애가다니던유치원이
갑자기 폐원한다고하네요
오늘공문이왔네요.
어제오후만해도
목요일예정인 체험학습갈사람 연락달라더니..ㅋㅋ
선생들도모른사이에 원장이 너무 많이 해먹다가
도저히안되서그런지 폐업한다고했네요
폐업하면 그냥 땡인가요?
어떻게 뭐 조사를하게 한다거나
방법없을까요?
얼마나 많이해먹었으면 조사나오기도전에
알아서 폐업을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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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기 싫다는거죠
소송도 대비하고 있을걸요
공적자금을 지원 받아 운영하는 곳이 자기 마음대로 폐원할 수 있는건가요.
ㅜ
교육부가폐원해도된다고해야폐원할수있습니다
그냥 하기 싫다는거죠
소송도 대비하고 있을걸요
내년2월까지는 유지라는데
중요한건,
어차피 폐원이결정됬는데
선생들이 사랑으로아이들을보살필까요?
자기직업새로구하느라 바쁠텐데
그래서 애들 벌써 다른곳알아본다니까
결국 피해는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어느정도 물질적피해 정신적피해가있고
둘째는
물적증거는없지만 심적증거는있는데
원장에게 비리관련 포커스를 맞춰서
조사를시작한다거나
그런방법이 있을까 싶어서요.
벌써 다 돈세탁했기때문에 증거도 별로 안남아 있을듯
지금 급식납품업체들 줄줄이 자진신고 중이랍니다.
법 생기기 전이니
잠잠해지면 다시 차릴수있고
조사받고 법생기고 그럼
미래는 없으니
머리좀 쓴거죠
그럼 폐원은 당장 안하겠죠. 하지만 폐원한다고 공문 띄워서 분위기 조성하고 새로운 원아 안받고..선생님들이 다나가버리면 자동 폐원이에요.
왜냐면 유지가 되야 하던지 말던지하죠.
선생님 나가버리는데..아이들을 받을 환경이 안되버리면 원아들 자동으로 빠지는거에요.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정부도 유치원도 막장이에요. 개인자산 몇십억씩 넣으면 그만큼 수입을 보려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유치원도 불법을 저지르면 안되죠.
정부도 힘들었을땐 인가를 마구 내주고 대책도 없이 지원금을 마구 남발하다 이제와 잡는다고 하는것도 웃기고요. 제 생각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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