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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천 (실수령350)
신혼부부기준 외벌이 가능해요?
집은1.5짜리 전세있습니다. 빚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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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과 삶의질은 당연히 비례하구요 삶의질과 행복역시 어느정도 비례합니다.
극단적인 비유로 돈은 많지만 남편이 바람피우고 아내가 바람피우고 자식들도 개망나니인 이런집보다는
당연히 없이 살아도 화목한 집안이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겠지만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상황의 극과극을 비교한
것이고
대다수 평범한 또는 평범에 가까운 사람들은 소득수준과 행복은 비례합니다.
10여년전 연봉 2200받고 사회생활했던 시절과 지금 그시절의 5배의 수입이어보니 확연히 차이납니다.
그렇다고 돈 펑펑쓰는것도 아니고 비싸고 좋은것만 먹는것도 아닌 누가볼땐 그저 평범해보이죠.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도 없고 소고기를 먹어도 큰 부담없고 좀더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을뿐
명품은 생각도 못하고 외제차도 안삽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해진다는 것은
대다수 평범 또는 정상적이고 생각제대로 박힌 상식적인 부류의 사람들 안에서는 행복의 선택권이 많아집니다
인성드럽고 막살고 생각없이 사는 인생에게 돈은 독이될뿐이죠
누구는 애낳는순간 돈천만원 들어간다하고..(뭔 탯줄은행이다 뭐다....) 거래처 모 과장님은 지원금도 있고해서 생각보다 돈별로 안들어간다고 하기도 하고 뭐 그렇던데요;
문안하게 살면 충분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어떻게 살았나 싶은데 다 살아집니다 ㅎㅎ
돈때문에 싸우기도 많이 싸웠었는데 나름 잘 살은듯요
단...적게벌땐 많이 싸우다가 여유가 되니 좀 덜싸우게 되더라고요
-200만 원(칼퇴)
-자녀1(유아)
-빚없음
-아파트O
-차 2대
-목돈없이 오로지 월급으로만 생활
짜치지만 생활하시는 분 봤습니다.
여기서 와이프가 최저임금만 받아도 넉넉한 삶이 가능하다고하네요.
넉 넉
3000벌다 6000버니 삶의질은 올라갔으나
통장에 남은 잔고는 똑같습니다.
한번쓰는 버릇생기니 줄이기가 어렵네요 ㅠㅠ
뭘 먹고 뭘 입고 뭘타는지 달라질수 있죠...
1억버나 5천 버나 씀씀이가 어떤지에 따라 5천 버는 사람이 돈 더 모을수 있어요
마음까지도..
딸3살 아들1살 외벌이
아반떼 md 5년할부
집은 다행으로 부모님 사시던집 저주셔서
다행이였죠
이런남자하고 결혼해준 와이프한테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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