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트럭에 비해 차체가 지나치게 긴 '100미터 트럭'의 모습이다.
'포토샵을 통해 늘린 사진'이 아니냐는 의심을 낳기도 하는 이 트럭의 사진은 최근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데, 호주에서 실제로 운행되고 있는 운송수단이다.
철도가 없는 호주 대륙에서 운행되는 이 트럭은 '로드 트레인'으로 불린다. 이름 그대로 '도로를 다니는 기차'라는 뜻의 이 초대형 트럭은 컨테이너 등을 이어 붙여 수백 톤에 달하는 화물을 동시에 운반할 수 있다고.
눈길을 끌고 있는 사진은 비슷한 종류의 초대형 트럭 중에서도 특히 길어 보이는 종류로, 50미터는 족히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일부 네티즌들은 100미터 가까이 될 것이라고도 말한다. '길고 긴 트럭'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고난도의 운전 기술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한다.
(사진 : 호주에서 운행되는 초대형 트럭 '로드 트레인')
도로가 거의 직진에 가깝다면 운행에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해야 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