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전 31살때 돈지옥의 계곡에 떨어지고 돈이 어떤건지
알았네요.넘의집 귀한딸 데려와 돈76만원에 신혼을 시작하고..ㅎ
양가부모님에게 한푼 받은거 없어요.근데 일에만 집중하니 돈이 절 따라오고 그돈은 절 위해선 거의 안썼네요.
돌째를 낳고 애들엄마한테 그랜저를 사주고 세째 낳고선
수입차를 사줬죠.내가족 편하고 안전하게 다니라고.
큰애가 초등학교 입학할때 집을 넓혀 학교정문 앞으로 이사가고 얘가 벌써 중2네요.
팬티가 다 헤져 엉덩이쪽이 빵꾸났네요.ㅎ 이제 이건 버려야죠.내복바지는 고무줄이 삭어서 몇번을 갈았는지..
구두쇠는 아닙니다.돈에 대한 긴장을 안늦출뿐이죠.20대,30대분들 학생때 공부가 그랫듯이 돈이란건..
너무 건방진 말이지만 꼭 해주고 싶었어요^^;;
헤져도 여러가지 쓸데가 있어요.ㅎㅎ
큰애가 중2면 나머지 둘째 셋째 이제 예민한시기이고 곧올텐데
자기 아버지가 그런 내복입고 있으면 별로 안좋아할거같은데요..
생각해보세요.. 다른친구들 아버지는 멋쟁이인데 우리아빠는 똥싼내복에 무릎다튀어 나오고 보풀일어난 내복이나입고..
아빠 창피해하고 못느끼실수도 있겠지만 애들은 그런생각 할수도있어요
내복살돈으로 가족들을 위해서 쓸거야 아마 이런생각이신가요?
자식들 위해서 가꾸고 멋도 좀 내셔야합니다 여유되시는거같은데..
내복장사 먹고살겟습니까
내면을 가꾸려 대화도서관에 자주 갑니다.ㅎ
따뜻한 지역에임에도..ㅎㅎ
작성글 보시면 글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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