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몸 볼 수 있는’ 투시안경 불티나게 판매
채승훈 넷포터 (2009.05.16 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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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옷을 투과해 알몸을 그대로 볼 수 있는 ‘투시안경’이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중국의 한 인터넷사이트에서는 옷을 얇게 입은 사람을 나체로 볼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투시안경이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투시안경은 선글라스와 투명안경 2종류로 안경을 특수액체에 담근 뒤 사용하면 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적외선 여과망을 이용해 투시하며 나이론, 견직물의 경우 투시율이 80% 이상으로 알려지고 있어 말 그대로 얇은 옷을 입은 여성들의 몸을 그대로 볼 수 있게 된다. 다만 순면의 옷은 투시율이 낮아 투과가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투시 안경의 가격은 1200위안에서 1600위안으로 약 20만원대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중국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불티나게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