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청년의 죽음을 기억해야 한다.
무슨 범죄자인양 얼굴을 가리며 희생자의 눈을 가리지 마라.
그에게 죄가 있었다면 힘없고 가난하고 배움에도 특출나지 못한 평범한 젊은이였다는것일뿐이다.
그리고 이사회는 돈이 되지 않는 약자의 편을 들어주지 않을뿐이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악다구니치며 싸울뿐, 힘없는 형제가 젓꼭지를 찾지 못해 약해지다 죽어가듯이...
내가 처음부터 누차 이야기 했듯이 메갈이든 워마드던 그냥 일베 쓰레기들일뿐이다.
쓰레기들끼리는 끌리니 함께 어울리며 놀던 사이지만, 처음의 지역차별에서 여성비하가 갈수록 심해지니, 떨어져 나왔을뿐이라고...
그런데 어째서 그런 변두리의 사회 부적응자들이 이만한 사회적 파장력을 가지고, 해를 넘겨가며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켜 가는가를 보아야 한다는것이다.
그들이 나름 불쌍한 인생들로 대부분 결혼과 사회진입에 실패해서,
그들이 그토록 증오하는 그개비를 뜯어 먹고 사는 인생인것과는 별개로,
세상에 수없이 경쟁에 치이며 어려운 처지에 속한 사람, 부류들은 수없이 많다.
직종의 장벽이 무너지는중인 택시기사들부터,
자기는 열심히 살지만 오로지 최저인금 때문에 망한다고 믿는 자영업자들도 그렇고,
뒤늦게 부자될 꿈에 부풀어 가상화폐 시장에 몰려 들어갔던 사람들까지,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세상은 그렇게 파열음을 내며 굴러간다.
하지만 문제의 원인을 여성이기 때문에라고 몰고가는 상황은, 마치 수십년간 전라도이기 때문에라고 배제하던 상황과 하등 다르지 않다.
여성문제는 본질적으로 성대결의 영역이 아니라, 약자에 대한 보호, 그리고 그들의 연대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여성이기 때문에라는 핑계로 여성우선주의로 향해간다.
단적으로 전국의 수백명의 기초단체 비례대표 의원들이 여성이라는것처럼 말이다.
세금으로 억대연봉을 챙기는 자리를 독점한 그들은 이것이 특혜가 아닌 권리라고 믿어가는건 당연한 귀결이니까.
정치적으로 혹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한 결과가 아니라, 그냥 여성이기 때문에 거져 얻은 홀수는 무조건 여성이라는 독점의 단맛에 미쳐 가는중이랄까.
수십년뒤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그분의 바램과는 달리 아마도 수십년간의 지역갈등을 끝내자마자 남녀갈등을 시대를 연 대통령으로 기억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나이대의 분들이 그러하듯, 이러한 여성정책은 그의 임기가 끝날때까지 지속될것이고, 그 모든 파열음의 누적은 이 사회가 언젠가는 댓가를 지불하게 될테니까.
이명박근이 그많은 악행과 불법을 저지른것도, 그들은 그게 뭐가 문제인지 몰랐기 때문인것처럼 말이다.
김용균씨는 자신의 문제가 남성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다. 하청의 하청으로 이어지는 비정규직의 문제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끝없이 진행되는 각종 남녀갈등 이슈청원에 무대응과 조소로 일관하며 갈등을 키우는 이정권의 문제는, 이전에도 이야기 한데로 종달새가 어떻게 자기의 새끼를 죽이고 뻐꾸기를 키우는지 모르는 상황과 같다고 보면 된다.
내가 이정권이 시작하면서 한 이야기는
이정권에서 가장 많이 듣게될 이야기는 지지 '자지만'일거라고 했었다.
그렇다고 남북통일이고, 지역갈등해소건, 새로운 남녀갈등이나 키워 가는걸 '지지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슬픈 예감은
내년 4월 16일까지 지켜 보겠다고 했지만,
하청노동자의 죽음처럼, 사고 6년째가 되는 내년에도 별다른 정리를 보지 못할것 같다는것.
자신들의 부모세대에 대한 부채의식을 청년들에게 떠넘기며, 한심하다는듯 비웃은 이 모습은
카카가 남긴 위대한 업적인 '다 아는 사람들이구만' 못지 않은 명짤로 남게 되겠지.
부모의 버림을 받은 종달새의 슬픈 비명소리만 낭낭하구나.
멀리서 듣기엔 아름답게만 들리겠지만...
결론은 문재인 정부 까는 거잖아.
그게 보배의 본질인것처럼이요. ㅋ
세상에서 성공하는 가장 큰 능력이 여성이 되도 어찌됐든 세상은 굴러는 가겠죠.
그게 합리적인 사회인지와는 별개로 말이죠.
글도 올렸는데, 아무도 추천을 안해 주네요.
부담없이 추천 부탁 드려요.
구조를 하지 않은 세월호의 아품은 없을 것 입니다. 세상의 그 구성원의 수준 만큼 변하는 것이지 내 맘되로 되는 것은 아니죠 포기하지 말고, 지치지 말고, 분열하지말고 이게 진보의 최고의 미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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