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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소위 2 로봇태권V 18.12.31 01:54 답글 신고
    87년 군번입니다.
    그때는 밤에 집합이 없으면 불안했죠.
    저는 그런적 없는데 맞다가 기절한 놈이
    있으면 "이새끼가 빠졌네. 기절을 해?"
    하면서 더 때리던 고참놈들이 생각 나는군요.
    사과? 제대후 그놈들 중 한놈을 길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그동안 잊고 있던 복수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더군요.
    똑같은 놈 되기 싫어서 "착하게 살아. 이개새끼야."라고 했더니 어이없어하던 그 개새끼의 얼굴에 진짜 면상을 뭉게버릴려다
    와이프도 있고 해서 참았습니다.
    그새끼가 도발했다면 그날 저와 개새끼 둘 중 하나는 아마 죽었을 겁니다.
    물론 그 시발새끼가 뒈졌겠죠.
    30년도 더 된 일이지만 그 개새끼를 다시 마주친다면 똑같이, 아니 더 심하게 얘기해 줄 겁니다.
    "이 개새끼야. 너의 그런 모습을 네놈 마누라와 새끼들은 아니?" 인간같지도 않은 개새끼죠.
    그 개새끼 말고도 몇새끼 더 있는데, 그 개새끼들을 언젠가는 죽이고 싶을 정도로
    그렇게 두들겨 맞았었습니다. 그때는..
    답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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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하사 2 진공아 18.12.31 01:44 답글 신고
    98년도 군번입니다. 파주25사단 제대했고..
    다행히 구타는 없었지만(부대마다 다르니까요..)
    허구헌날 집합및 가혹행위, 욕설에 시달렸고,
    글쓴이님 말처럼 악마같은 녀석들이 제대할때쯤되자,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ㅎ
    저는 제대환송회할때 악수를 청하길래 손을 쳐버렸어요 밖에서 마주치지맙시다 라는말도 했고요^^

    상병말호봉때 유격조교로(양성조교)로 지원해서
    코스조교로 활동하며 한달간 사단 병사들을 굴렸는데..우리부대 왔을때 .. 고참들 엄청 굴렸네요
    그때 참 속이 후련했었네요^^

    군대가 아무리 편해졌고 짧아졌다해도,
    옛날 군생활이나 요새 군생활이나
    다들 힘들죠.
    고생하는 병사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우리때보다 더욱 혜택받고 맛있는것도 먹고
    돈도 더받고 무사히 몸건강히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
  • 레벨 대령 1 야동선섕188cm 18.12.31 01:45 답글 신고
    와... 진짜 .. 저는 2012군번인데.. 고생 많으셨네요..
  • 레벨 중위 1 정성0301 18.12.31 01:54 답글 신고
    00군번..개새끼들은 어딜가나 있어요
    더 웃긴건 이 개같은걸 없앨라고 왕고차고 노력했드만...바로밑에 놈들이 싫다더군요...나도 이제 받아 먹을라고 하는데 왜 없애냐고...하...개새끼들...그넘이 그넘임..
  • 레벨 대령 3 내사정에불가능은없다 18.12.31 01:54 답글 신고
    저도 01군번입니다.
    사령부 운전병인데 저도 고참 이름120명 외우느라 개갈굼 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생각나는게 내고추 만진 개시키 얼굴도 기억나고 ㅜㅜ
    그래서 일부러 안씻고 다녔던 기억인 ㅜ ㅜ,,
  • 레벨 소위 2 로봇태권V 18.12.31 01:54 답글 신고
    87년 군번입니다.
    그때는 밤에 집합이 없으면 불안했죠.
    저는 그런적 없는데 맞다가 기절한 놈이
    있으면 "이새끼가 빠졌네. 기절을 해?"
    하면서 더 때리던 고참놈들이 생각 나는군요.
    사과? 제대후 그놈들 중 한놈을 길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그동안 잊고 있던 복수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더군요.
    똑같은 놈 되기 싫어서 "착하게 살아. 이개새끼야."라고 했더니 어이없어하던 그 개새끼의 얼굴에 진짜 면상을 뭉게버릴려다
    와이프도 있고 해서 참았습니다.
    그새끼가 도발했다면 그날 저와 개새끼 둘 중 하나는 아마 죽었을 겁니다.
    물론 그 시발새끼가 뒈졌겠죠.
    30년도 더 된 일이지만 그 개새끼를 다시 마주친다면 똑같이, 아니 더 심하게 얘기해 줄 겁니다.
    "이 개새끼야. 너의 그런 모습을 네놈 마누라와 새끼들은 아니?" 인간같지도 않은 개새끼죠.
    그 개새끼 말고도 몇새끼 더 있는데, 그 개새끼들을 언젠가는 죽이고 싶을 정도로
    그렇게 두들겨 맞았었습니다. 그때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위 2 로봇태권V 18.12.31 02:27 신고
    @콘습님 손목흉터 보니 그때의 처절함이 짐작 가는군요. 이제는 군대내 폭력이 없어져야 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상사 3 그날이그날이고 18.12.31 02:38 답글 신고
    의경 나왔습니다
    저는 제가 죄짓고 교도소 온 줄 착각했습니다 진짜 디지게 맞습니다ㅠㅠ
  • 레벨 소령 1 시속4km 18.12.31 04:11 답글 신고
    트라우마가 아직까지 있으신게 고생많으셨네요
    저는 2003년도에 방위산업체에서 대체복무를해서 구타는 잘모르고 군생활(?)했습니다 거의 외노자 필리핀,조선족 대우 받으며 개같이 더러운환경에서 노동한거뿐 기초군사훈련은 9월에 강원도 원주에서 받았습니다
    부랄친구 해병대 백령도로 간 친구는 휴가나와서 술먹으며 이야기 하더군요 하루라도 안 맞는날이 없다 오히려 안 맞은날은 불안하다며
    하루는 그친구 동기가 그날따라 피곤했는지 자면서 코를 골았는데 바로 윗 선임이 자고있는놈 코에 뜨거운 컵라면 물을 부어버렸답니다
    그얘기듣고 와 내가 군대가서 그리 당했으면 한놈 칼로 담구던지 자살하던지 하지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안좋은시절에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 레벨 하사 1 으라라찻차차5252 18.12.31 08:04 답글 신고
    중대막사 밑이 벙커 였는데 밤새 끌려다니면서 맞다가 열받아서 욕하고 못맞겠다 그러고 내무실로 갔던 기억이 ㅜㅜ
    그 새끼도 여기서 더 때리면 내가 막 갈거라는거 알았는지 잡지는 않더라구요.
    1995년 12월 제대 저는 군생활중 후임 딱 2번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생각하고 생활 했더니만 개기더라구요. 싸대기 2대 끝. . .
  • 레벨 병장 모삐야 18.12.31 08:45 답글 신고
    83군번입니다 7사단 출신이구요
    죽고싶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 들었죠
    생각도하기 싫을만큼ㅠ
    그때 그 고참들은 왜 그렇게 구타를 했을까요
  • 레벨 소위 3 TEAM 19.03.14 17:25 답글 신고
    제 동생도 지금 11사에 있어요 최재훈이라고

    직업군인이라 말뚝박았어요

    제발. 좀 살아요
  • 레벨 원사 3 나i돌아갈래 19.03.14 17:42 답글 신고
    그고통을 계속겪고 계셨군아
    이제 알았으니 맘을 바꾸시길
  • 레벨 중령 3 프란나 19.03.14 17:56 답글 신고
    이런사연을 이렇게 보다니...ㅠㅠ
  • 레벨 하사 3 깐풍기말고안깐풍기 19.03.14 18:03 답글 신고
    93군번 제2야수교나와서 특공으로 빠져 존나게 맞고 생활했소..당시 끊는 서열이 6785였소. 뭔소린지 아시죠? 이병 6개월, 일병 7개월, 상병 8개월, 병장 5개월.....군생활 존나 꼬여 병장 2호봉때 내무반에서 아령 들다가 빠졌다고 존나게 맞았소..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지금은 외국에서 딸 둘에 이쁜 마누라 얻어 잘 살고있소..

    힘내시오... 내가 해줄건 이것밖에 없소..
  • 레벨 대장 로또되면람보 19.03.14 20:14 답글 신고
    ㅎㅎ 96군번입니다.
    공군이다보니 병장 기간이 엄청나게
    길어서 병장때 대가리 박아본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육군.. 병장이 5개월인데
    병장 2호봉에 존나게 맞는다면 이거야
    원.. 어이가 없었겠습니다..
  • 레벨 상병 날라댕겨볼까 19.03.14 18:10 답글 신고
    꼭 살아 계시길 바랍니다.
  • 레벨 대장 닉네임을확인 19.03.14 18:13 답글 신고
    야 니보다 힘들게 사는사람들 많타
    지발 가지마
  • 레벨 소장 이성깨장군 19.03.14 18:21 답글 신고
    이분 구타에 많이 힘드셨네...일단 살고 봅시다
  • 레벨 중령 1 짱소다 19.03.14 18:46 답글 신고
    80년대 육군..
    쇠파이프..
    쌍칼교육대..
  • 레벨 대령 3 일본베스트충박멸 19.03.14 19:12 답글 신고
    장교새끼들이 일부러 고참들 충돌질해서 집합, 구타하게 했죠. 그러고 지는 싹 뒤로 빠지고...이런 방식으로 병사들을 통제했던 거예요.
  • 레벨 상병 초록색양파 19.03.14 20:00 답글 신고
    신교대 교육 받으셨던 22사단 gp근무 했습니다. 저는 02군번이구요.이제 정신좀 차리시고 그만 나오셔서 군대얘기좀 더 해주세요. 추측컨데 저랑 동갑이시거나 한두살 동생 같으신데
    저도 죽어볼려고 마움먹고 나쁜생각 3번해봤습니다.
    결론은 사람 쉽게 죽지 않더이다. 덕분에 제몸엔 그흔적들 훈장아닌 훈장만 남았고요.
  • 레벨 중령 1 TesterKIM 19.03.15 09:35 답글 신고
    하..시발;; 군대가 진짜 여럿죽이네....
    제발 살아계시길
  • 레벨 소위 3 부치캐시디 19.03.16 23:15 답글 신고
    전 98군번 2사 수색대였는데 하....
    참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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