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한번 언어치료에 관한 글을 올린적 있습니다.
둘째가 우리나이로 올해 다섯살.
10월생이니까 만 3살 39개월 정도입니다.
단어 아빠,. 엄마. 맘마, 안돼. 찌지. 등.. 단어 몇가지만 하는데..
발음수준이 말 빠른 돌지난 아이들 정도 된다고 할까?
표현언어는 부족한데, 수용언어 듣는언어는 잘합니다.
다 알아듣고 다 행동합니다.
만나이 개정이네 어쩌네 하는 상황이지만
우리나이로 5세인데..
언어치료 해야할지가 참 기로네요..
저는 기다려보자고 아내한테 합니다만.. 저의 아집에 혹여나 문제가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지역 의료센터에서 하는 언어치료과정이 있는데 실비가 적용된다고하네요.
근데 이게 기록으로 남아 혹여나 아이가 나중에 커서 보험들고 하는데 기록으로 따라 다닐지가..
혹시 저와 같은 , 혹은 비슷한 상황을 지나오신분 계신가요?
https://open.kakao.com/o/srPi4D9
시간되시면 오픈 톡방에 한번 와주셔요^^
6세전에 말트여서 지금은 14살 말좀그만했으면 합니다...ㅎㅎ
조급해하지말고 기다려보세요 애들은 기다려준만큼 보답해줍니다~
올해까지는 기다려 보세요.
시간이 해결해 줄꺼에요
이런말 듣지 마세요
만에하나 호전 안되면여?? 무조건 치료가 답입니다
유명한 언어치료 발달치료 등등 많이 다닐수 있는 만큼 다니세요
상태 호전 안되면 옮기세요
그리고 동사무소에서 바우처도 알아보시고요
나이 한살이라도 더 먹기전에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애들이 성인보다 더 영악해요
아이의 자존감에 문제가 될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면 다행이지만...
해결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비슷한애들이 많다면 조급해 하시지 마시고
다르다 싶으면 치료가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많이 좋아졌는지요?
제일 좋은건 아이에게 맞는 기관을 찾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언어학습은 부모가 제일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최대한 말 많이 걸어주시고 눈마주치고 이야기 많이 나누시고 하시면 어느순간 말이 트일 겁니다. 저도 병원상담 받아보고 머해보고 해봐도 기다리는 방법 말곤 다른 뽀죡한 수는 없더라고요.
1.만나이도 중요하지만 한국에선 유치원 어린이집을 한국나이로 하기때문에 친구들하고 거리감 생기며 혼자노는 아이가 될수도 있습니다
2. 남의 말에 귀 귀울이지 말아요 소중한 나의 자녀 입니다 저분들이 저의 자녀를 케어해 주지 않아요 나중에 시간으로 해결 안되면 다른사람을 원망해도 바뀌지 않아요
3. 아이의 현재 상태가 중요합니다 소근육이 발달이 안되서 말이 늦는 아이, 청각에 문제가 있어 말이 늦는 아이 정확한 아이의 상태가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는 2살인가 3살때 김수연 아기발달 연구소에 가서 근육 발달 문제로 판결되어 언어치료와 감통 치료, 그룹놀이를
4년째 하고 있습니다. 단어부터 많이 늘게 하고 그다음에 문장을 만드는 순으로 차근 차근 했어요
언어치료 말고도 감각통합 치료 감통 이란 치료도 매우 효과 좋은데 이건 아이들 마다 달라서 아이에게 잘 맞는 치료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비용부담도 솔직히 장난 아닙니다
동사무소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하고 지역마다 복지관에서 하는 그룹치료 언어 치료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센터 가보면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치료를 받더라구요
부모의 역할도 진짜 중요한데 빠른 치료도 중요합니다
일단 동사무소에서 바우처 신청하고 일단 시작을 하란 말슴이시네요..
사설기관은 생략하고 지역의료원으로 갈려고 했습니다. 실비보험적용도 된다하고 그래서요.
자세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아빠들의 정보보다 엄마들의 정보가 더 많고 깊더라구요
걱정되시면 치료 받으시기 전에 보험부터 미리 가입하셔요
부모와의 시간을 떠나서요
선천적으로 언어가 느리니 당연시 친구들과 못어울립니다
주변에서 다들 그런소리 합니다.. 좀 있으면 다 말해 늦을 수도 있어 이러지만...
절대 절대 무조건 병원가세요
다 커서 말 안 하면 어쩔 겁니까??
제가 그런 경우입니다... 병원 가서 검사받아보시고 무조건 치료하세요
기록따위에 신경쓰지마시고요... 한 4년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요
언어치료도 있고 놀이 치료도 있고요.. 검색해보세요
남의 자식이라고 쉽게 이야기 하네여
말을 잘안하는걸로 끝나면 상관없는데...
크면서 다른 것들이 하나하나 나타나면서 발달장애가 되더라고요 ㅠㅠ
가장큰 고민은 이제 딸도 남들과 다른걸 인지해서 점점 소심해 지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또래 아이들도 딸과 안어울리더라구요
내년에 초등학교 가야 하는데 진짜 어떻게해야하나 머리가 터질꺼 같네요
현제 특수학교에서 다니고 언어치료 효과 없어서 놀이치료 언어치료 다른곳 알아보고있어요..
딸은 아주 건강합니다!!
수술도 한번했는데 용감하게 수술실 들어가고 말도 잘하고 오빠도 잘챙겨줘서 너무 고맙네요
힘내요!!
저는 대학병원 재활의학과에 근무 중이고, 와이프는 언어치료사 입니다.
우선 병원에서 진료 및 상담부터 받으시는걸 권해드립니다.
나중에 말이 트이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런 아이들도 미리 언어치료 받으면 말이 빨리 트입니다.
언어치료는 빨리 받을수록 좋아요.
언어가 늦어지면, 사회성 및 성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나중에는 사회성 치료,놀이치료까지 받아야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우처 지원이 되니 알아보시구요,
보험이력때문에 걱정이라고 하셨는데, 언어치료 받았다고 가입이 안되는 보험은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건 진료를 보시고 궁금한점 상담 받아보시는게 가장 빨라요.
울 아들은 경대 어린이병원 가서 염색체 검사 부터해서 심리검사 언어검사 다 받았구요.
주민센타 가서 바우처 발급 받아서 지금 치료중이고요. 그렇게 많이 안 비싸요
언어발달 장애 판정 받으면, 일부 의료실비 보험에서 진단비 고액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일찍하면 할 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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