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다 픽업만하면 누가 배송하냐? 감사한줄 알아야지 해결도 못하는 것들이 개소리는.. 아는 분 배송으로 월2천만원 넘어. 니들 말대로 배송연결만(픽업) 하고 다니시는 분이지. 근데 죄다 픽업만하면 누가 배송하는데? 아는척만 X나게 하고 해결책은 없고 남의 직업 지 같으면 못하겠다고나 하고.. 니미 니들은 뭔 일 하는데?
많이 힘들어요,,,
빨리 배달하려고 새벽부터 분류하는 분들도 있고
밤에 분류해서 차에 싣고와서 아침일찍부터 나가는 분들도 있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돈도 꽤 벌지만 일은 정말 힘들다고 하네요,,,,,
전 우리집에 오시는 분한데는
오시면 꼭 오미자차 한잔씩 드립니다.....
그런데 그의 오시던분이 오시더군요,
구역이 정해져 있나바요
@내이럴줄알았다
물론..주뎅이로만 배달경로 짜는게 머가어려워 하시면 어렵지 않을수도 있지..
택배기사님 입장에 한번만 생각해보면 쉽게 말씀하실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요?
일단 수많은 집에 수많은경로 그중 엘베가있고없고 무겁고 가볍고 가는길이고 돌아오는길이고
한치 오류없이 딱딱딱 쉬울까요? 자판두드리는것만큼 쉬운게 없죠..ㅎㅎ
친한형님도 하시는데..이것도 개인사업자니..
전략을 잘짜야 돈을많이벌고 고생하지 안겠죠..
그래서 위에짤에서 머리좋아야 할수 있다고 말씀하시는거 같네요.ㅎㅎ
전직 우체국 택배기사였습니다. 아침여섯시쯤 집을 나가 우체국집중국 도착해서 각 동네별로 자기들 물건찾아서 차에 차곡차곡 싣다보면 열시정도. 자기구역 가서 배달하다보면 점심먹을 시간조차 없는게 현실입니다. 큰 빌딩같은곳이 많으면 괜찮은데 저같은 경우 주택이나 아파트 위주면 정말 뛰지않으면 그날 물건 배달못할정도로 시간에 쫒깁니다. 그때당시 몸무게 86키로였는데 두달만에 15키로 빠지더군요. 고향친구가 옆에있는 저를 몰라볼 정도로 얼굴살이 쏙빠집니다. 비가오면 제몸은 젖어도 택배물건 안젖게하려고 품에 안고 뛰고 배고프면 슈퍼에가서 급하게 빵이랑 우유로 점심저녁때우는게 허다했죠. 근데 몰라서 그렇겠지만 우리집부터 갖다달라는 전화오면 참 난감합니다. 항상 도는 코스로 가야 조금이라도 시간단축이 되거든요.그럴땐 그냥 죄송하다고 몇시쯤 도착할거라고 하고 이해해주세요하고 맙니다. 지금은 아니겠지만 제가 배달할때는 수박같은경우 그냥 박스없이 올때가 있는데 이건 구루마에 실리지도 않고 무작정 들고가야하니 한집에 여러개 오면 몇번이고 왔다갔다 할때가 많았죠. 그래서 택배기사분들에게 가장 좋은 택배용품은 책한두권이나 얇은 옷같은게 인기가 좋습니다. 위에 사진 보니 큰빌딩 구내식당에 쌀배달생각이 나네요. 한꺼번에 오면 200포씩 오는데 그건 혼자 할수 없으니 내구역아니더라도 같은 구 택배기사들끼리 열포나 스무포씩 나눠서 배달했었네요. 그때당시는 마라톤 풀코스도 달릴수 있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엄청난 저질체력이 되었네요.물건하나 배달하면 6,7백원정도 남을텐데 라는 생각에 기사님들께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느낌 가지고 있습니다.
쇼핑몰 일을 하다보니, 대략적으로나마 알지만,
힘든만큼 벌어가시긴 합니다.
CJ는 요근래 생수 전담팀이 있어서 일반기사분들이 생수 배달 잘 안하시고
다른 택배는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이 그럴껀데 픽업하고 배송을 같이 보통 하는데
픽업을 하는건 고정거래처가 있다는거고
택배사 마다 다르지만, 업체 1군데당 픽업지원금이 나옵니다.
물론, 소장 앞으로. (100~150)
소장은 이돈으로 픽업기사 조금 떼어 주고
지원금 + 픽업 건당 수수료 + 낮에 배달 수수료 = 기사수입 으로 갑니다.
진짜 택배밥 많이 먹어서 소장까지 차신 분들은
대기업 부럽지 않은 실수령 가져가시고
기사분들또한 고되지만 군말없을정도로 잘 챙겨갑니다.
(개인 성격차 이긴하겠지만, 기사님 한 10~15분정도랑 이야기해보면
힘들지만 통장에 들어온거 보면서 한다...라고 다들 그러시긴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CJ 택배 터미널 사건으로
1~2군 택배 전부 신규코드 개통시 단가 엄청 올랐습니다.
CJ도 웃긴게 개당 1800원 통일로 대리점과 합의하고 코드 따서 물건 태우는데
난데없이 시스템도입했다고 임의로 단가 2500원, 3400원 조정해서 청구합니다.
물론 크기/무게가 초과됬다고 하죠.
저번에 탄산수를 시킨적이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집앞에 놔두고 가셨을때 아우 아저씨가 욕하겠다 하니까 위에서 왜요? 이러시드라 그래서 무거우니까요. ㅎㅎㅎ 고생 많으시네요 이랬더니 웃으면서 여긴 엘리베이터 있어서ㅈ괜찮아요. ㅎㅎㅎ 이러고 가시드라 항상 수고 한다고 이야기 한다. 고생하시는게 보인다.
나도 항상 이온음료 또는 간단한 간식거리로 감사함을 표함..
이게 대한민국에만 존재한다는 정이라는게 아닌가 싶음..
택배의 핵심은 픽업입니다. 배송은 큰 돈이 안되요.
픽업 많은 기사는 한달 돈 1000만원도 벌어요.
픽업 많이없고 배송많은 그지같은 지역 기사가 힘든거예요.
좋게 좋게 잘 하고 계시네요~~
저도 택배기사님한테 미안해서 물은 안시켜 먹어요.
스파클은 생수 지점에서 직접 배송해줍니다.
생수 배달 장사 하시는데 생수 배달한다고 미안하진 안잖아요..
나도 항상 이온음료 또는 간단한 간식거리로 감사함을 표함..
이게 대한민국에만 존재한다는 정이라는게 아닌가 싶음..
전 9층에 사는데 요즘은 무조건 경비실에 맡겨달라합니다. 9층까지 왔다갔다하시는 시간이 아까워보이시더라고요.택배기사님들한테는.. 대신 음료를 못드리게되니 배달오시는 퀵맨이나 이런분들께 음료 드리게 되었네요 ㅎ
무표정하게 들어 오다가도 저보고 웃으시면
제가 잘하고 있는 겁니다.
빨리 배달하려고 새벽부터 분류하는 분들도 있고
밤에 분류해서 차에 싣고와서 아침일찍부터 나가는 분들도 있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돈도 꽤 벌지만 일은 정말 힘들다고 하네요,,,,,
전 우리집에 오시는 분한데는
오시면 꼭 오미자차 한잔씩 드립니다.....
그런데 그의 오시던분이 오시더군요,
구역이 정해져 있나바요
25톤 차가 도착하는 시간이 있고
도착해도 짐내려 분류를 혼자 할수가 없어 컨베이어로 자기지역 다같이 분류하는데
무슨수로 새벽에 혼자 분류를 한단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택배일 해보셔써요?
그 이름 아버지.
살은 진짜 마니 빠지긴하더군요~!!
이것저것 내는것도 많을것 같은데
물론..주뎅이로만 배달경로 짜는게 머가어려워 하시면 어렵지 않을수도 있지..
택배기사님 입장에 한번만 생각해보면 쉽게 말씀하실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요?
일단 수많은 집에 수많은경로 그중 엘베가있고없고 무겁고 가볍고 가는길이고 돌아오는길이고
한치 오류없이 딱딱딱 쉬울까요? 자판두드리는것만큼 쉬운게 없죠..ㅎㅎ
친한형님도 하시는데..이것도 개인사업자니..
전략을 잘짜야 돈을많이벌고 고생하지 안겠죠..
그래서 위에짤에서 머리좋아야 할수 있다고 말씀하시는거 같네요.ㅎㅎ
가끔 바나나도 드리고 귤도 드리고
교육 잘시킨거 같아서 뿌듯함
그저 고생하시네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택시 게세섹들은 욕만 나옴 쓰불것들
세상에 그런곳이있음?
너무 넓어서 그런가;;
그럼 초대형 단독주택은 무조건 현관까지 들어가야하는건가?;
다음에도 캔커피 챙겨드릴께요.
힘든만큼 벌어가시긴 합니다.
CJ는 요근래 생수 전담팀이 있어서 일반기사분들이 생수 배달 잘 안하시고
다른 택배는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이 그럴껀데 픽업하고 배송을 같이 보통 하는데
픽업을 하는건 고정거래처가 있다는거고
택배사 마다 다르지만, 업체 1군데당 픽업지원금이 나옵니다.
물론, 소장 앞으로. (100~150)
소장은 이돈으로 픽업기사 조금 떼어 주고
지원금 + 픽업 건당 수수료 + 낮에 배달 수수료 = 기사수입 으로 갑니다.
진짜 택배밥 많이 먹어서 소장까지 차신 분들은
대기업 부럽지 않은 실수령 가져가시고
기사분들또한 고되지만 군말없을정도로 잘 챙겨갑니다.
(개인 성격차 이긴하겠지만, 기사님 한 10~15분정도랑 이야기해보면
힘들지만 통장에 들어온거 보면서 한다...라고 다들 그러시긴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CJ 택배 터미널 사건으로
1~2군 택배 전부 신규코드 개통시 단가 엄청 올랐습니다.
CJ도 웃긴게 개당 1800원 통일로 대리점과 합의하고 코드 따서 물건 태우는데
난데없이 시스템도입했다고 임의로 단가 2500원, 3400원 조정해서 청구합니다.
물론 크기/무게가 초과됬다고 하죠.
대리점도 울상 업체도 울상 쇼핑몰은 가격좀더 내리라고 이야기하고 판매는 떨어지고
사장님도 울상 나도울상 ㅠㅠ
알바로 할까..
모든 근골격계의 극심한 노쇠가 진행됩니다
무게에따라 금액 많이 받아야함
과연 이 사이트가 님을 현실과 다르지않은 노예 계급으로 만들진 않았을까요?
택배기사분들은 좋아하실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의 따듯한 분이셔서요.
야호~~ 택배와따~~~~
가벼운거만 골라 받으려는 사람들과 장거리만 가겠다는 택시와 별반 다르지 않다
기사님!!!!!!!!
지금은 친해져서 내가 경비실에 놓고가세요 함.
다 힘든데 서로 어느정도는 이해합시다.
고생합니다 모든 가장분들
화이팅!!!!!
문자로 먼저 저에게 "고객님께서 연락이 되지 않아서 경비실에 맞깁니다"
그리고 전화가 오는데 벨소리 2번 울리면 전화 끊어 버립니다.
허허 선 조치 후 보고 입니까?
그리고 가끔 전화가 먼저 오는 경우도 있는데 와이프가 문앞에 놓아주세요 이러면
집에 계시냐고 딴소리 하고 그냥 문앞에 놓아 달라고 하면 경비실에 두면 안되냐고 하길래
더 이상 말하기 싫어서 경비실에 맞겨 달라고 했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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