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비난하는 이유 :
1. 동물 살리라고 후원금을 냈더니 안락사를 시켜? 동물 구조해서 후원금으로 안락사 시킨다는 게 말이 되나?
2. 20여억원 넘는 후원금을 받았다며?
내가 그 여자 대표를 비난할 수 없는 이유 :
1.
유기견 만들어내는 개주인을 먼저 비난해야 함.
2.
계속 유기하여 버려진 개들, 엉망인 개들을 방치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거둬들였지만 전부 관리하기가 벅찬 현실.
받은 후원금으로 안락사를 계속 시키게 되는 그 악순환을 깨뜨릴 대안이 현재 인력 구조로는 마땅치 않다.
3.
그 악순환을 끊으려면,
1) 안락사를 시키지 말아야 한다. ---> 후원금이 더더욱 많아져서 안락사 안 시키고 관리가 되도록 하면 됨. 많이들 입양하시라.
2) 거둬들이지 말아야 한다. ---> 방치하면 됨.
3) 유기견, 엉망인 개들을 만들어내지 말아야 한다. ---> 입양을 신중히 하고 각자 개주인들은 관리 잘 하면 됨.
1)의 경우 후원금을 더 거두라고? 주머니로 꿀꺽하면 어케? 글구 유기견 입양은 쉽지가 않지.
(현재 저 동물연대 대표는 주머니로 꿀꺽했는지 확실치 않음.
20여억원 넘는 돈으로 안락사 시켰는지 따져보고 후자라면 총대를 맨 것이라서 사실 비난하기가 어려움.)
2)의 경우 동물보호 의미가 없고 3)의 경우가 근본적인 대안인데 사람들이 말을 안 듣지.
늘어나는 유기견 수에 비해서 그 동물들을 전부 관리할 수 있을 후원금이 20여억원으로도 모자라고 부족하다면,
다들 입양해 가세요 그게 아니라면 둘 중 하나를 매 동물마다 동물연대는 접해야 하잖아요.
- 아사로 굶어 죽는 모습을 보거나
- 안락사로 죽는 모습을 보거나
저 단체가 우리는 안락사시키지 않습니다. 라고 말해서 지지를 대폭받고 커진거에요. 대표도 이 상황을 인지하고 지원금 떨어질까봐 몰래 안락사 시킨건데. 어쩔수없는 선택이면 공개해서 동의를 구했어야죠.
그리고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함부로 못키우게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반려동물 등록제를 실시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단체가 우리는 안락사시키지 않습니다. 라고 말해서 지지를 대폭받고 커진거에요. 대표도 이 상황을 인지하고 지원금 떨어질까봐 몰래 안락사 시킨건데. 어쩔수없는 선택이면 공개해서 동의를 구했어야죠.
그리고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함부로 못키우게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반려동물 등록제를 실시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 사람이라면... 2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1) 솔직하게 상황 설명하고 후원금 용도를 밝혀서 이해를 구하던가....
2) 후원금 더 끌어모아 안락사시키는 악순환을 끊고 정말 말과 행동이 같아지도록 상황역전시키던가...
그러나 그게 저 지경대로 오게 만든 거죠.
저는 2)마저도... 딱히 비난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나 맡을 수 있는 자리는 아닌 듯...
불쌍한 생명, 본인의 후원금으로 보다 나은 삶을 찾을 수 있도록 희망을 걸고 후원....
물론 대표에게 하는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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