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커피먹다 보니 불공정무역을 배제하자고 하며 공정무역을 이야기 하더군요..
저개발 국가들의 커피산업에 어린아이들을 고용하며 임금도 제대로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런 불공정 거래로 이뤄지는
상품들은 쓰지 말자는 게 주 내용이죠..
문득 그럼 개성공단은 불공정무역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알다시피 몇년전 북한의 트집과 정부의 무능으로 그 많은 개성공단 사장님들이 승용차가 부셔질 정도로 바리바리 짐싸들고
내려오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한데 그런 고초를 겪고나서도 다시 개성공단 재개에 목소리를 높이는데 왜그럴까요?
그렇다면 분명 뭔가 많이 남는 장사라는건데 주요는 인권비죠.. 한달에 근로자 임금이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라니
사장님들이 혹할만한데.. 그럼 이건 공정무역인가?
그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그 회사에 입사한것도 아닐테고 그렇다고 그 월급을 자기들이 직접 다 받는것도 아니라는 건 다아는
사실이며 점심식사또한 북한에서 밥을 주는건 반대해서 밥값또한 돈으로 북한당국에 주는걸로 압니다..
그럼 이돈이 다 어디로 갈까요? 북한의 김씨왕조 유지비와 그 측근들 유지비에 쓰이겠죠.. 절대 다수의 인민들 생활향상에
쓰인다고 보지 않습니다..
지금 북한은 왕조의 붕괴냐 생명연장이냐의 기로에 있다고 봅니다 김씨왕조가 가장 힘들어 하는데 통치자금의 고갈이죠..
그러면 지지층들이 이반되고 왕조가 무너질것을 알기에 어떻게든 외화를 차입하려 합니다..
즉 제대로만 옥죄면 김씨왕조는 무너지는데 자꾸만 우리가 돈을 줄려고 하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진정한 통일을 위해선 김씨왕조의 붕괴 없이는 힘들다고 봅니다.. 자기체제가 무너지는걸 감수하면서까지 김정은이 통일을 하지도
않을거고 인민들에게 진정한 자유도 주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북한이 저리 애통하게 개성공단 금강산관공재개를 주장하는거 자체가 지금 많이 힘들다는 표현입니다..
이럴때 제발 1년만 더 확실하게 옥죈다면 분명 김씨왕조의 큰 타격 아니 붕괴도 가져오리라 믿습니다..
또 우리 기업인들도 개성공단에 가는것이 통일의 주역이것 처럼 이야기 하는분도 있던데..
솔직한말로 노동력착취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주나요? 그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와서 일하는 건가요?
알면서 쓰는 노동력이라면 좋게만은 볼수 없겠죠.. 이런걸 정부에서 장려한다면 절대 공정무역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개성공단에 대해서 그리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이건 통일을 앞당겨 주는 효과를 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김씨왕조의 생명연장만 할뿐이기 떄문이죠..
ㅉㅉㅉ....
체제가 다른 연방제가 있습니까?
아님 다른 해안이라도 있으신지..
이렇게 쭉 가기만 하면 통일이 확실히 되나요?
김씨왕조는 대안이 있던 없던 간에 없어져야 할 악중의 악입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그럽니다. 정권이 무너지면 그 다음 대책이 뭔지
대책은 무너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그리고 우리나라 정부는 바보인가요? 북한급변사태에 대한
대비책 하나 안세워뒀다면 직무유기에 바보고 대책이 있다면 그에 맞제 시행하는거죠..
무슨 중국미국 겁나서 김씨왕조를 연장해주자는 건지..
그 동안 억압받고 힘들게 사는 북한주민들은 그럼 계속 저렇게 살아야 합니까?
차라리 미국이 점령하면 북한 김씨왕조 밑에서 밥도 제대로 못먹는것보다 나을수도 있지요..
그리고 북한에 급번사태가 생긴다면 상황따라 우리군도 북으로 진군해서 북한을 탈환하고 그 주민들을
챙겨야죠..
그런 대책만 찻다가 지금 70년이 지났습니다..
통일을해야하나요?
통일비용이 어마어마할텐데요.
그 후폭풍이 가장 무서운거에요. 그러니까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유지해야한다고 하죠.
정권이 무너지면 그 수많은 주민들은 알아서 정권세우고 알아서 산다고 생각하세요??
정권 무너지면 중국에 북한 상납하는 꼴 되는거 뻔합니다. 중국에 북한땅 조금도 떼어주기 싫잖아요.
북한 평화모드로 가서 종전까지 가면 북한 위기가 없다는 그 자체로도 우리나라에 투자늘어나요. 평화모드 이룬 것 만으로 국제 외교적 위치도 상승합니다.
잘 구슬려서 실리를 취할 생각을 해야지
감정에만 휩쓸려서 나라를 망치면 안돼죠
외교가 무슨 사랑정의우정입니까? 실리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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