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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된 기름에 튀겨야 그맛이 남
저도 진짜 좋아했었는데ㅠㅠ.....
힘들고 지치는날은 딸들한데 전화해요
먹고싶은거 주문하면 아빠가 사간다구..
애들이 맛있게 먹는거보면
내가 왜 힘들게 일해도 참고 견뎌야하는지
알게되더라구요..
쓸데없이 돈쓴다는 마누라잔소리는 덤..
ㅊㅊ
눈 물 이 ㅠㅠ
저때는 안방에서 담배 태우셔도 크게 뭐라 안하시고 말없이 재떨이 가져다 주셨음 꿀물이랑..
내가 살아야 할, 기운내야할 의미와 동기부여가 필요하셨던 거겠죠..
눈물샘이 고장난건지...
뵙고 싶습니다. 꿈속에서라도....
물론 시장통에서 파는 진짜 통닭도 검은 봉지안 기름먹은 흰봉투에 담아서 들고 오시기도 하셨구요.
이 번달 말일에 아버님 생일인데 오랜만에 찾아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부모님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오셨는지 새삼깨닫는 요즘입니다..
능력도 안되는게 사업물려받았단 소리 듣기싫어 제딴에는 한다고 하는데..
참 어려운현실이네요 ㅎㅎ
가끔 퇴근길 7살 딸아이에게 천원짜리 막대과자 한봉지에 건내줄때 해맑게 웃는모습을 보면서 어떻게든 이겨내겠다고 또 다짐합니다..
물론.. 저도 와이프한테 왜 사줬냐고 한소리 듣긴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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