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배중에 귀신 자주본다는 여선배가 있다. (나 군대가기전 졸업했지.)
뭐 소문일 뿐이고 직접 귀신보냐고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그 선배는 몸도 허약한데다가 내성적이라 난 말도 제대로 못걸었었다.
난 그런 선배가 귀신본다는 소문이 난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지,
근데 과 선배중 하나가 말해주는거야, 이건 말하면 안되는건데, 자기도 무섭지만 알려준다고.
그 선배가 귀신본다는게 유명해진 사건이 있었어.
2001년 여름에 엠티를 갔는데. 설악산 계곡이였다.
오색약수에서 선녀탕으로 좀 더 들어가다가 계곡물쪽에서 놀려고
애들이 계곡물로 들어가려고 했단다.
그때는 낮이였고, 귀신나올 상황도 아닌것처럼 보였대, 근데...
갑자기 그 여선배 얼굴이 창백해 지면서 다른 애들보고 막 그러더래
물에 들.어.가.지. 말고, 돌아가자고, 위.험.할.것. 같다고, 막 울것같은 표정으로.
솔직히 그때 계곡물은 깊은곳도 많았지만, 엠티 관리하는 과대가 애들 관리할거고,
깊은 물에 안들어가게 할테니 걱정말라고 했지, 결국 그 여선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들 재미있게
물에 들어가 놀았어, 다만 그 여선배는 그냥 앉아서 불.안.한. 표정으로 노는애들 지켜 보고 있었대.
그때까지는 그렇게 잘 놀았어, 그리고 숙박 잡고, 좀 늦게 도착한 2명의 선배들이 있었대.
애들 계곡에서 노는것 보고 늦게 합류한 두명은, 계곡에 들어가려고 했지,
한명은 들어갔고, 다른 한명이 짐을 내리고 들어가려고, 찬 물에다가 발을 담그고 찬물에 적응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안한 표정으로, 애들 노는것 구경하던 여선배가
마지막으로 들어가려는 선배를 붙잡고 막 울면서 제발 들어가지 말라고 하더래..
다른 애들은 모두 이상하게 보고, 분위기 싸해졌지...
그래서 마지막으로 들어가려던 그 선배는 차가운 물에 들어가는 것도 좀 그렇고, 여선배가 막 울면서.
못들어가게 하니까 그냥, 안들어가고 밖에서 구경만 했어.
나중에 숙소에 도착해서, 여선배한테 모두들 물어봤지, 아까 계곡에서 왜 물에 못들어가게 했는지.
또, 마지막으로 합류해서 들어가려던 선배는 왜 필.사.적.으로 못들어가게 했는지...
그 여선배는 말을 못하는 거야,, 겁먹은 표정으로, 그러니까 애들이 답답하고 짜증나 했나봐.
여선배는 하다못해 말을 했는데.................,
나한테 얘기해 주던 선배도 그자리에 있었다는데, 나한테 이러더라...
그때 그 여선배 얘기를 듣는게 아니였다고.. 지금도 후회되고 무서워서 물.가.에 못간다고.
그런데 나는 더욱더 궁금하잖아, 그 여선배가 뭐라고 했는지 알려달라고 했지.
그 여선배가 하는얘기를 듣고 모두들 겁에 질려서 3박 4일 예정이였던 계획을 접고 다음날 다 복귀했대.
그 여선배가 뭐라고 했냐면,
자기는 평소에 남들이 못보는 것들(귀신이나 이상한 광경들..)을 자주 본대.
그래서 정신치료도 받아보기도 했는데, 어쨌든 가끔 보이는 그런것들 때문에 성격도 내성적이게 됬나봐.
아까 계곡물에 도착해서 계곡물을 봤대, 근데,
머.리.만. 있는 사람들 50구 정도가
계곡물에 둥둥 떠다니는게 보였다는거야. 그것을 본 후 그 여선배는 애들 들어가지 말라고 말렸는데.
신난 애들이 그말을 듣나? 어쨌든 다들 들어가 버렸고,
가만히 보니까 그 머리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계속 떠다니기만 하고, 애들한테 관심도 없었더래.
그래서 여선배는 안심을 하기는 했지만, 역시나 무서워서 물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밖에서 지켜보고 있던거지.
문제는 그 이후였어, 늦게 합류한 두명중 한명은 벌써 들어갔고 나머지 한명이 계곡에 발을 담그는 순간,
여선배는 울면서 말렸지, 필사적으로, 정말 못들어가게 하려고,
여선배가 그랬데, 그때 뒤는게 합류했던 두명중 한명이 들어갈 때 까지만 해도 무표정했던 머리들이.
마지막 들어가려던 선배가 계곡물에 발을 담그자 마자, 일제히 휙! 하고, 그 선배 쪽을 바.라.보.더.래...
그 50구 정도 되는 머리들이 전부......
그걸 본 여선배는 놀라서
'이 사람이 들어가면 뭔가 잘.못.되.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필사적으로 말렸었대.
다음날 무서워서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그 이후로 학교에서 그 여선배랑 말 거는 사람이 거의 없었대.
난 이 얘기 듣고 군대에서조차 물가에 다가가지 못해서 고참한테 많이 갈굼당했었다.
세상에는 모르는게 약인게 정말 많아.
현관문에 서서 집에서 쓰는 식칼 날끝을 잡고 본인 눈높이까지 돌려서
던진다음 그 칼이 발아래로 떨어질때 날끝이 집안으로 향하고 있으면
그 집안에 100% 영가가 존재하는거임 10번 던져서 한두번 날끝이 집안으로
향하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진짜 터가 안좋은 집같은 경우 100번을 던져도
날
그 향초의 연기가 곧으면 문제없지만 유난히 연기가 퍼진다거나 연기의 굴곡이
심하면 문제가 있는거임. 글고 물건들도 저마다의 기가 있기때문에 흔히들 어른들
말슴 하시는 손없는날 미신을 안믿더라도 아실거임..하이마트 가전제품 사러가도
하이마트 회사측에서 월별로 손없는날 표시해놓은 달력이 상담 테이블마다 깔려
있을정도로 미신을 떠나 손없는날 집안 큰 물건 들여와야 한다는 사람들 많음
그중에서도 목재가구들...소파,침대,식탁,탁자...특히 남이 쓰던거나 어디서 얻어
온것들 중에서 들려온날부터 괜히 몸이 이유없이 아프다던지 꿈자리가 뒤숭숭
하다던지..이런경우는 100% 동티난거임..이런 경우는 반드시 풀어줘야 함
식탁같은 경우는 안쪽 사각테두리 마다 한자로 임금왕자 써서 붙여두는것도 좋음
글구, 장례식장...생리중인 여성, 특히 임신중인 여성은 절대 네버 ..장례식장
가는거 극히 삼가해야 함..친족일 경우는 머 어쩔 수 없다지만..나머지는 필히 삼가
귀신도 끼리끼리 논다고 호상으로 덕망 높으신 분의 장례식장에는 잡귀들이
잘 붙질않음..대신, 자살, 타살, 객사, 사고사등 제명에 못살고 가신분들의 장례식장
에는 우글우글 몰림 ..그래서 탈많은 이런 곳에는 조문객들도 그리 많지 않음 ..
잘려서 개허탈
저같이 불교나 좀 그럼 민속신앙에 좀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장례식장 다녀와서
집에 바로 안들어고 집에서 가장 먼 화장실부터 들렸다 오거나(시골일경우)
전 미리 안주머니에 굵은소금과 고춧가루 3스푼 종이에 싸서 속주머니에 넣고가서
집에 오기전에 현관앞에서 뒤에다 던지고 앞만 보고 들어 옵니다 ..
혹, 개중에 다녀오셔서 아프시다거나 편두통, 두통 이런분들 있는데 이런게 흔히
말하는 상문살이 낀거임...이것도 풀어줘야 함 ..꼭 장례식장 다녀오지 않더라도 병원
장례식장이나 영안실 앞을 지나칠때도 간혹 상문살이 드는 경우도 있음
글고, 영가들이 많이 모이는곳이 병원, 화장터, 장례식장, 교회, 절 ..등도 많지만
수맥이 흐르는 자리 ..강가, 냇가, 계곡...물이 흐르는 둑가..언덕 길가 철길..터널
등에도 많습니다..
귀신들도 자신들을 인지하고 느끼는 사람에게만 붙습니다..사람도 뒤에서 누군가
자기를 소곤소곤 대면 관심이 가고 신경이 쓰이는것처럼 귀신도 똑같다는거..
오손도손 모여서 귀신얘기하면 어느샌가부터 귀신도 그 얘기를 같이 듣습니다
귀신은 모습뿐만 아니라, 연기,음성,냄새,빛,바람 으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지도않고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안되긴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100%
귀신이 존재하고 있다고 믿고요, 귀신이 존재하는곳엔 항시 음기가 강하여
터가 안좋습니다 ..이런곳에는 그 음기를 누를 수 있는 절이라던지, 교회등을
세우게 되면 그곳 터의 기의 흐름이 좋게되기도 하지요..사람은 햇볕 태양 햇살을
머금고 살아가는 양적인 존재로써 죽은사람의 음의 기운이 닿게되면 이유모를
병이 걸린다던지 아프다던지 자꾸 우환만 생기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우스갯소리 여담으로 ..남자를 양 여자를 음이라고도 표현 하기도 하는데요 ..
여자의 기가 너무 쎄면 남자가 되는일이 없다던지 ..자꾸 싸운다던지 그런데요..
흔히들 남자 잡아먹는 사주라고들 하던데 ..이거야 머 믿거나 말거나이긴 하죠 ㅎ
이분들의 공통점은 유난히 미인들이 많고..특히 도화살도 같이 있어서 주위에
끊임없이 남자들이 꼬입니다..화류계 여성들이 많으며, 연예인들도 이런 사주들이
많죠 ..이런 사주는 더 큰 기로써 눌러야 삶이 평탄해지죠 ..가령 신을 받는다던지..
제가아는어떤 여자가 있는데 관련된 사람들 족족 망합니다 혹은 불화가 생기던가
생년월일 84년 0404
그래서 지금은 연 끊고 살고 잇습니다 이분과는
죄송하지만 짤리부분도 좀 올려주세요~ 재밌어요~ ㅋㅋ
나중에 써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