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을 맞아 티비에서 삼일적 기념식을 하는걸 보니 갑자기 독립운동으로 돌아가신 순국선열들이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으니 자전차와 엄복동 영화광고가 나와서 자세히 보니 완전 엄복동을 독립운동가처럼
미화해놔서 한자 적습니다.. 전에도 한번 언급한 글이지만 다시 좀 쓰자면
일단 애국심 고취도 좋지만 없는 일을 가지고 있던것 처럼 만드는 것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역사날조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역사날조를 비판하려면 우리또한 역사를 날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그런 면에서 진짜로 엄복동에게 독립투사들이 와서 저런 일을 햇다고 생각하나요?
알아보니 엄복동은 그냥 일제시대 동안 자전거 경주로 상금받고 그냥 잘 살았던 인물이던데...
정말 독립투사라면 일본에서 주는 상금이나 우승기도 받지말아야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최익현선생은 일본에서 주는 물한모금 쌀한톨 안받는다고 하다가 굶어 죽었는데 이런 분들이
진정한 독립운동가에 애국주의자죠
그런데 엄복동은 일일이 경주 찻아다니며 우승해서 호위호식 하고 독립후엔 자전거 도둑에 장물아비까지 되고...
그냥 그러한 인물이라건데.....
정말 독립운동하다가 돌아가신 수많은 분들도 많고 아직 모르는분들도 많은데 저런 각색은 정말이지 아니라고 봅니다 ..
그건 진짜 독립운동 하시다 돌아가신 순국선열분들을 모독하는 일이기 때문이죠....
어떻게 그냥 그저그런 자전거도둑을 독립운동하신 분들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는지...이게 저를 정말 화나게 하더군요...
이제는 저런 국뽕영화가 아니라 정말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독립영웅들을 찻아 알게 해주는 영화를 만드는것이
더 후손들에게 값어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가합니다..
고증을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돈과 시간이 들어갈텐데
상업영화계에서 그걸 하진 않을테고....
요 근래 미스터션샤인만 보더래도 그렇잖아요;;;;
명성황후, 덕혜옹주
정말이지 조선왕실에서 그런 비슷한 행동이라도 한 왕족이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바램이 생길 정도였으니까요...
명성황후야 죽었을때 기뻐하던 백성들이 많았다고 할 정도니 뭐 더 설명르 생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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