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하면..
장인이 과일농사를 하십니다.
그래서 과일철만 되면 전 장인어른 과일밭에서
함께 보냅니다.
당연히 과일을 질리도록 먹고 차량 가득 싣고 집에 옵니다.
과일이라는게 며칠만 지나도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 가족 먹을 만큼
남겨 놓고 회사동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아버지가 주류공장에 근무하시는데.간간히 술을 들고 오십니다.
뭐 라벨이 잘못 찍힌폐기될 술 또는 새로나온 술
암튼 저희집에 술드시는분이 없어서 차곡차곡쌓이면
또 회사동료들 나누어 줍니다.
이 나눔을 3~4년 하다보니 이젠 노골적으로 안주냐.
더 주라 등등 요구를 합니다.
그래서 이야기 헸습니다.
이젠 안줄거다.
그랬더니 회사내에서 저에게 불이익이 돌아오는겁니다.
받아 먹을땐 당연하다는듯이 받아먹더니
안준다고 하니, 따 아닌 따를 당하고.
참 인간이란...
뭐 일에 관한거죠.
억울 하잖아요
뭐 바라고 준건 아니라서..
나이를 똥구멍으로 쳐 먹었나
나의 순수함은 적당 했을때가 순수함 입니다
적당히 버무리고 살면 됩니다
안가자고 올거다! 하지말고
웃으면서 이제 제고가 안남으니 사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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