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17년도에 강제조사에  밀려 자발적 리콜로

소음측정검사후 엔진오일분석하고 나서 엔진을 교환해줄지 말지

제조사에서 판단후 통보하는식으로 교환을 해줍디다;; 이게 우리나라 리콜방법입니다.

소음측정은 전문진단기로 하기때문에 일반인들에게 소음측정데시벨 기준에 대한 공개도없었습니다.

엔진오일 분석 또한 내용을 알수 없습니다.

오로지 제조사에서 ㅇㅋ 하면 해주고 ㄴㄴ 하면 안해줍니다.

제조사는 엔진교환하면 자기 회사에서 비용을 지불해야되기때문에  안해주려고 할테죠;;

전 운이 좋게 2년전 17만4천킬로에 쇼트엔진으로 교환받았습니다.

오토큐 방문후 소음측정에서 불합격판정받아  바로 엔진교체가 이뤄질줄 알았지만

본사에서 교환하라고 해야 해줄수있다고 돌아가 기다리라는 말을듣고

망치로 차를 부셔버리고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리콜초기라서 지금 어리버리 하고있을때 받지못하면 나중엔 더 받기 힘들겠다 싶어

국도교통부,소비자보호센터,기아지역주재원등에게 연락을 취하고 만나고

그짓을 하다보니 지역 오토큐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쇼트엔진으로 교환해줘야되는데  리콜초기라서 내용을 잘 숙지하지 못하여

벌어진 일이다. 죄송하고 오시면 1순위로 엔진교환작업해드리겠다.

여기저기 연락하시는거 알고있고, 자기들이 난감하다.

더이상 이야기말고 엔진교환받으러 방문해달라.

이렇게 통화가 끝나고 며칠뒤 엔진교체를 받았습니다.

------------------------------------------------------------------------------------------

전 여기서 끝일줄 알았습니다..........

2년동안 3만키로 주행했습니다..... 주로 출퇴근으로 이용하고 주말에만 한시간정도

여자친구 부모님댁에 갑니다.

운전습관...뭐 제 지인들이 하는이야기라 안좋은이야기는 안하시겠지만

험하게 하는 운전아니고 그냥 평범합니다..... 10년간 운전했지만 과속딱지한장 받아본적없고 신호위반 딱지또한

받은적이없습니다..... 그냥 남들 하듯 그정도만 합니다.....

튜닝은 개인적인 취향일뿐..... 차보고 테클하지 말아주세요.....

지금은 승차감과 편마모 때문에 순정으로 타고다닙니다.

---------------------------------------------------------------------------------------

엔진소리가 디젤소리처럼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엔진오일 교환했던 정비소에가서  엔진소리가 크다  확인좀 해주세요 했더니

오일체크게이지를 빼서 보여주시더라구요........

L에 붙어있습니다......

참네......엔진교환하고 3만키로  엔진오일교체후 5500키로

합성유교환이라 7000에 교환합니다만.......

5500키로 탔다고 엔진오일감소가;; 딱! 로우에 걸쳐있어요....ㅋㅋ

이게 현대기아에서 쓰고있는 세타2 gdi 주력 엔진입니다

이건 설계결함이지..... 운전자에 습관에 따라 달라질순있지만

3만키로에 이정도면 심한거 아니오...........?

이제 하다못해 엔진도 뽑기를 해야되나.....

전에 타던 베타엔진 2.0은 16년된차고 25만을 뛰어도 오일감소가 이정도 까진 아니였는데

ㅋㅋㅋㅋㅋ 내 생명을 엔진뽑기운에 맡겨야한다니

(현기차는 그렇게 타는겁니다  하시는분 또 계시겠네요..........ㅋㅋㅋ)

다 됐고 중고차 보험에 책정되있는 만큼 보상해주고  차는 회수해갔으면 좋겠네요

만약에 이차 퍼지면 안고치고 폐차기로 찍어블고

돈모아서 외제차 갈랍니다.......그때까지 살아있다면 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