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다들 모르고 사시는것 같은데요.
예전 서해대교에 고장난차가 멈추었어요.
그 차를 1톤 화물차가 겨우 피하고 그 뒤의 버스는 그걸 피하다가 결국
다리아로도 추락했지요. 10분 넘게 돌아 가셨어요.
다들 그 승용차 운전자가 여자라면서 김여사 운운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기억은 하시죠?
그런데.............그거 우리가 개돼지 취급받은거 아세요?
1. 당일 안개가 심했어요. 속도를 줄였어야 해요.
2. 차는 언제라도 고장날수 있어요.
3. 그런데 우리는 김여사라고만 욕했어요.
그 결과 그 운전자분과 버스기사는 법적인 처벌을 받았고
그 다음해에 고속도로에 차가 멈추면 '안전삼각대'를 설치하라는 법이 생겨요.
(5분만 검색해 봐도 다 나와요)
고속도로에 차가 멈추었는데 안개를 뚫고 차뒤로 100미터를 걸어가서 삼각대를
설치해야만 하는 겁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은 안개가 심한 도로에서 감속운행을 안한 뒷차의 책임으로 보이는데
언론도 사람들도 마티즈 여사님을 욕하면서 결국 법적인 처벌도 받게 되시죠.
뭐 이게 포항하고 뭐가 연관인지는 조금 더 검색해 봐야 합니다만
굳이 하지 않으려구요......
그 버스 차고지가 어디이고 사장이 어디 사람인지는
굳이 연결지을 필요가 없어보여요.
당시 대통령이 이명박이었다고 해도 말이죠.
자 지난해였던가요? 그 삼각대 설치하다가 사람죽겠다고 법 개정하자고 뉴스 나온게?
여튼 무튼 설마 대통령하고 친한 사람이 버스회사를 한건 아닐테고
설마 그렇다고 앞의 마티즈한테 욕먹으라고 언론이 몰방해 준것도 아닐테고
설마 '그래도 그건 아니지'하는 놈들에게 "무시칸넘아 법이 저렇잖니"라고 욕하라고 법을 만들지는
않았겠지요...설마.....
자동차 커뮤니티인데 왜 다들 이 부분을 기억 못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리는 겁니다.
씨종자자체가 말을 안들어처먹는거 ...
등산.익사.낚시 모조리 사고사 oecd 1위요 ...하다못해 95프로이상 과실로 발생한다는 산불은 세계1위여... 씨종자자체가 타고난거여 정치인이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녀 몽둥이만이 해결할수 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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