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새벽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아주 난리가 났네요

임신한 와이프 간식 배달 때문에 편의점 가는데

눈으로 보아도 음주운전(비틀거리고 술냄새 진동) 하신 놈이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 4대 개발살 내고

상가출입쪽 계단 및 시설물을 박살 냈네요.


사고 즉후 음주운전놈은 바로 응급실로 치료 받으러 갔고

현장 도착하신 경찰관분께 음주사고이고 병원갔으니 빨리가서

신병 확보하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전혀 의지가 없으시더군요


경찰관 “운전자가 현장에 없으니 난 할 수 있는게 없다”

저 “아니 연예인은 음주 의심이라고 집까지 들어가서 확인하시더니

여기 신도시라 병원 두개 있어요. 전화 두 통만 해도 위치 확인되고

범죄 용의자 잡으실수 있잖아요. 이거 직무유기, 범죄자 도피방조

아닌가요?”

경찰관 “ 아아 알아서 할께요”


이후 중앙신고센터 전화해 보니 역시나 아무것도 안하시고 그냥 가셨더군요.


음주운전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저 사람이 주차장이 아니라 단지 입구에서. 사람이랑 사고 났다고 생각하면 당장 내 이웃 내 가족이 저 차 꼴 날수도 있는겁니다.


결론. 1. 음주운전놈 잡자 2. 직무유기경찰 언론 제보완료

3. 보험처리로 우리의 차량보험료 인상되는 소리가 들림

4. 저희 동네는 예전 백제 위례성이 있던 신도시입니다.(전 파출소 이야기 안했음)


추가. 전 군인, 소방관, 경찰관분들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저런 일하기 싫어하는 경찰 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