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靑 국민청원으로 진상조서 나선 경찰
1년도 안 돼 진상조사 종결
장 씨 "장례식 이후 연락받은 적 없어"
유튜브 채널 열어 가해자 이름과 사진 공개
"고소 당하더라도 법정에 세우고 싶다"
‘단역배우 자매 사망 사건’의 당사자인 두 딸의 어머니인 장연록씨가 지난달 17일 서울 성북구의
한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유지혜 기자
“가만히 있으면 잊히잖아요.”
최근 서울 성북구의 한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장연록(67)씨는 거리에 나선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 3월 말부터 이곳에서 ‘단역배우 자매 사망 사건’의 진실규명과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그는 “우리 딸을 성폭행한 가해자 중 하나가 이 병원에서 일해 여기서 시위를 한다”고 했다. 장씨가 몸에 두른 현수막엔 가해자의 실명과 함께 ‘강간범 살인자’란 단어가 적혀 있었다.
단역배우 자매 사망 사건은 지난해 3월 경찰이 태스크포스( TF )까지 꾸려 진상조사에 착수했던 일이다. 장씨는 사망한 자매의 모친이다.
장씨에 따르면 그의 딸 A씨는 2004년 드라마 단역배우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조출연자를 관리하던 관계자 12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당시 조사 과정서 경찰로부터 2차 피해를 입었고, 가해자의 협박에도 시달려 결국 2009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바이트를 언니에게 소개했던 동생도 세상을 등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사연은 10년 가까이 지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재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면서 재조명받았다. 이 청원 동의자 수가 20만명을 넘자 지난해 4월 청와대는 ‘이윤택 성폭행 진상규명 촉구 청원 ’, ‘고 장자연 사건 재수사 요청 청원’과 함께 답변을 내놓았다. 당시 청와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피해자 변호인 진술 등 관련 자료를 최대한 찾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또한 당시 수사를 담당하였던 경찰관들을 상대로 수사에 대한 과오가 없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태스크포스( TF )까지 꾸리며 의욕을 보였던 경찰의 진상조사에 희망을 걸었지만, 1년이 채 안 돼 그 바람은 꺾였다. 경찰은 별다른 성과 없이 진상조사를 종결했다. 사건 공소시효가 지났고 사건기록도 보관시한이 지나 폐기한 탓에 재수사 착수 등 법적인 조치를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경찰의 진상조사 결과에 대해 “전해 들은 바 없다”며 “지난해 8월 정부에서 딸 아이의 장례식을 치러준 이후 경찰에서 어떤 연락도 받아본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요새는 당시 재수사가 흐지부지될 게 뻔하니 ‘꿩 대신 닭’으로 정부에서 장례식을 치러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그렇게 장씨는 다시 혼자가 됐다. 매일 밤 꿈에서 두 딸을 만난다는 그는 1인 시위를 재개했고 유튜브( YouTube ) 채널을 열어 가해자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
장씨는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당하더라도 관련 인물을 법정에 세워 그들이 범죄사실을 시인하게 하고 싶다”며 “최대한 사람들에게 사건을 알려 가해자들이 편히 살지 못하게 하고 싶다”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3360149
쓰레기들 소각만이 답인데..
쓰레기들 소각만이 답인데..
저 어머니가 너무 안쓰럽네요.
다시 조사가 되기는 어려울테고...
가해자놈들 살면서 고통스러운 벌 받아라.
보배애들 어쩌냐? ㅋㅋ
눈깔에 종양 걸렸냐? 게시판에
허구언날 지랄하는게 그거면서
장자연 사건은 왜 이명박이랑 엮었냐
게시판에서 그건 안보였나보지?
그러니까 니 눈깔에 종양있는거 맞어
수사가 무마된게 아니야. 피해자가 끝까지 버텼으면 무조건 처벌받는 사건이었는데 언니가 정신적으로 이미 무너진 상태에서경찰의 배려없이 조사를 받았기때문에 못 버텼어요. 덕분에 가해자들이 다 풀려나버린거지. 내가 해외살았음 이 개*자들 신상을 널리 퍼뜨렸을 건데 아쉽네.
과학임
양실장 가족과 이분의 억울함이 풀려서 마음에 조그마한 위로라도 있으시길 바랍니다
힘이없어서? 화제가 되지 않아서?! 추천갑니다!!
그 어떤 외압도아닌..
억울하면 끝내 괴롭더라도 버텨야합니다. 그래야 재수사던 재심이던 무언가를 핳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한사람은 버티는 것이고
죄지은자는 억울하다며 자살하는 것이죠
한두개가 아닐진데
어찌 전부 꿀처먹은
벙어리인게야?
돈되는것이라면
밥처먹다가도 벌레기어나오듯
기어나오면서 이런일엔
전부 나 몰라라 하니
ㅉㅉㅉ
한심한 단체들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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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새끼들 근무지와
실명을 까발리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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