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사실 자동차에도 지식이 전무하고 보배드림이라는 싸이트도 잘 모르는 30대 여자사람입니다.
근데 살면서 억울한 상황을 많이 겪었지만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간곡히 글을 씁니다 ㅜㅠ.
우선 저희 어머니가 하는 매장은 오른쪽 매장이십니다.
'위탁판매업' ?을 전라북도 군산에서 15년쨰 하고 계시는데 (물론 옷장사는 비메이커부터 35년)
하루아침에 본사가 왼쪽 3M 앞에다 지점을 내줘버렸습니다.. . ㅜㅠㅠ
이유는 매출부진이구요.. .
요새 전라북도 군산이 현대중공업 나가고 GM대우 나가고 롯데몰 들어오고 해서 소상공인 싹죽고 임대료도 못내고 나가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ㅠㅠ
이런상황에 저희가 옷을 못팔았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래도 저희 어머닌 올1월 고관절 수술까지 하고 3주만에 복귀해서 옷을 팔려고 노력했고 2월엔 2천만원을 넘게 팔았습니다.
그런어머니꼐 저는 '돈만 그렇게 밝히다가 몸다 버리고 치료비에 돈 다 쓸려고 하냐' 라는 걱정아닌 타박만 한것같아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본사의도는 '다른 지점으로 교체' 였구요
저희 어머니는 몸도 아프신데 당장 생계를 잃을 처지에 놓이셨습니다 ㅠ 이게 또 프랜차이즈 편의점이나 그런곳이 아닌 위탁판매업이라 몇미터 지점제한이 없답니다 ㅠㅜ (대한민국 참.. .)
너무 억울하게 15년동안 비가오나 눈이오나 장사해서 월 수천만원씩 매출을 올려서 판매를 쳐서 수수료 가져가는 식이였는데
본사는 이제 이용다했다고 나가랍니다 ㅠㅠㅠ
그런데 매출부진으로 하면서 우리가 전국 몇등했는지 실제로 얼마만의 본사에 영향을 끼쳤는지 자료도 보내지 않은체 무조건 일방적인 계약해지만 요구합니다.
청와대에 올리라고 어머니가 본사에게 말하니 그래봣자 이득될 것 없다고 하셨다고 어머니가 우시며 말하더라구요 ㅠ
그래서 국민댓글의 성지라는 보배드림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ㅠㅠ
저희 어머니 이렇게 말하면 돌아가신 예우가 아니지만 능력이 부족한 남편 만나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1살도 안된 동생업고 보험팔러다니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도 그런어머니 보며 여기까지 포기 안하고 살았구요. 남들이 돈 못벌고 인정덜받는다 뒤에서 욕하지만 박사도 취득했습니다.
그런 제가 어머니는 자랑이신가 봅니다. 근데 저는 어머니께 아무것도 도와드릴꼐 없습니다 ㅠㅠㅜ
일반인이 대기업을 상대해서 뭐 잘된것도 없다 그만해라 그러지만
얼마나 많은 점주 및 사람들이 피눈물 흘려가며 가게를 뺏겼겟습니까
남양XX, 대한XX 등등 수많은 대리점 밀어내기 및 갑질이 횡횡하는 시대에 이렇게 못배우고 힘없는 사람들이 하소연이라도 하고 자기가 밤낮으로 일해온 일터를 뻿기는 일은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댓글과 관심이 나중 걔네가 소송을 걸면 저희가 이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있고 어려운 상황이였구나 라는걸 정상참작이라도 된답니다 ㅠㅜ 저희는 손해배상 피소까지 불사하고 있습니다 ㅠㅜㅜ
자기 가게앞에 떡하니 지어서 손님들 저기 망했다고 가지말라고 하며 으름장 놓는걸 보고 매일매일 울고 있는 우리엄마좀 도와주세요 ㅠ
제발 도와주세요 여러분들 ㅠㅠㅜ ..
관련기사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175
(관련기사 한건이 더있는데 위클리오늘이라는 근데 실명이 너무 적시돼서 이글이 혹 블라가 될까 그건 안올리겠습니다.
전화와서 기사 내주겠다고 하신 기자님 감사드립니다.ㅠ)
또 쫌 큰 언론에 보내긴 했는데 연락이 없으면 안내주는걸로 안내줄수도 나갈수도 있다라고 하더군요 여튼 모두 감사드립니다.
ㅁㄷㅍㄹ인듯한데
업체이름도거지같은데그냥다른곳이랑계약하시고새출발하시는게나을듯한데요
도와주세요 ㅠㅠㅜ... .
사실 설명을 하자면 계약서 까지 올려야 하는 상황인데
사실 약관대로 하면
매출이 안나오면 1차경고 2차주의 3차시정조치 라는 계약명시가 있는데요
이런 과정이 없이 내용증명이 왔구요
저희가 전국 몇등을 했고 얼마나 매출부진을 해서 얼마나 손해를 입혔냐 자료를 요청했지만 자료요청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위탁판매업이라고 하여 계약이 무효가 되지않은 일방적인 상황인데 앞에 계약을 내놓은 다면 이중계약등 더 복잡한 상황인것 같아 여쭈어 봅니다.. .
앞에다 지어버히면 되잖아 그대로 손님 다끌고 앞에 망햇다 가지말라까지 ㄷㄷㄷㄷ
여기점주 보살인듯
정말 너무하다
서민 '을'들이 하나 둘 뭉쳐서 억울하게
기업의 횡포에 일방적으로 희생당하지
않도록 하자고요.
기업 사장님 ㅡ 제발 소 상인들 생각 좀 해주세요. 요즘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아시나요?
상도덕을 모르는 회사는 정신차리게 해줘야합니다. 민원청원 가즈야~~~
저상태면 현실적으로는 망해나가라는건데...
갑의 횡포 꼭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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