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스런 얘기는 아니지만 유게에서 놀고 있으니..
답답해서 써봅니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슬개골 탈구 3기랍니다..
한쪽 다리 골절로 수술 후 입원을 하였는데
거의 매일 퇴근길에 한번씩 보고 갔는데 수술후 처음에는 똑바로 섯던 애가 어느 순간부터 수술 안한 다리를 똑바로 피질 못하고 아랫관절 무릅이라고 해야 하나요..
무릅을 꿀은체로 무릅으로 움직이더라고요..
이거 왜이러냐니까 나중에 퇴원 할때 엑스레이 찍어 보자더니 퇴원하면서 엑스레이찍더니 슬개골 탈구라고 하는데 이럴수도 있나요?
하...걷어온 생명이라 불구로 살게 할 수 없어 힘들게 시킨 수술인데 또 수술을 들어 가야 한다면.....
직업군인 전역 후 세상물정 몰라 보증빚에 파산 후 나라 도움으로
집 보증금이 700만원인 주공임대 주택에 사는데
10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골절 수술을 시켰고
분명히 반대쪽 다리 이상 없고 골절 수술만 하면 정상대로 된다 했는데 또 100만원으 수술비를 요구하니
한숨만 나옵니다...
애초에 이럴줄 알았으면 나 하나 나쁜놈 되고 애들에게
상처가 되도 안락사라도 생각했을텐데..
내 저 나쁜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 팔이 엘보에 이상이 생겨 일 뿐만 아니라
생활에도 불편함을 넘어 아픈데..
그거 시술 받는 비용이 70만원이라는데 비용때문에 고민하다가 고양이가 다쳤고 애들때문에 고양이 수술 결심한겁니다..
그런데 또...하...대체 전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혹시라도 오해 할까봐 첨언 합니다...
도와달라는거 아닙니다..
답답해서 하소연 해본거고..
참 어찌해야 할지 판단도 안스고 해서요..
수술하고 또 ....
형편도 어려운듯한데.
저희 냥이가 외출 냥인데 누군가가 얘한테 안좋은 짓을 했는지 혓바닥에 화상을 입었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에서 화상치료 25만원..
치료중이라 외출 못하게 막아놨더니 엉뚱한곳으로 나가다 부상..수술비 120만원..ㅠㅠ..근데 또..이것이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나중에 꼭 복받으세요....
냥이는 슬개골 탈구가 드물다는데.
대부분이 선천성 아니면 외상성.
그렇다면 최초 다리 골절시 반대쪽 다리도 충격을 받아 탈구가 일어났을 수도..
그런데 최초 수술시 분명히 반대쪽 다리 이상없다 장담을 했는데..
그게 아니면 입원 기간중 관리 잘못으로 탈구..그럴만한 대화도 있었고요..
물론 냥이 스스로의 몸상태로 일어난 탈구 일수도 있고요..
답답하니 자꾸 남탓만 하고 있네요..
그래서 협의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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