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지금 일본의 무역규제로 급하게 국산화를 진행한다고 하고 소재개발에 1조를 투입한다고들 하는데

그게 쉬운게 아니다..

그게 그리 쉽게 개발될거 같았으면 지금까지 개발안하고 있었겠나?

그리고 그거 개발하고 만드는 장비나 설비들도 다 일제라고 보면된다... 일제를 대체할려는데 일제장비와 소재에 의존해야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그럼 우리나라의 인력풀은 좋은가?

간단하게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의대나 법대가 경쟁률이 높은가? 공대가 높은가?

아니면 공기업이나 교사가 선망하는 직업인가 대기업 연구소가 더 선망하는 직업인가?

또 9급 공무원 할래 아니면 중소기업 직장인 할래 하면 십중팔구는 다 어느쪽을 선택할지 아실것이다..

공무원공화국이란 말이 나돌고 초등학생 선망직업 1위가 공무원이라는 나라에서 기술개발이란게 쉽지않다 

제조업으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제조업을 제일 천시한다.. 공장다닌다고 하면 좋게보나?

인도는 공대가 최고의 경쟁률을 보이고 국가에서도 철저하게 지원한다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수는 거의 대부분이 과학분야이며 그 수도 적지않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한명도 없다

이러한 불모지 같은 상황에서 무조건 만들라고 하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거 개발할 동안 공장들과 산업계는 문닫고

있으라는 건지?

대체제가 있다고들 하는데 한 품목의 점유율이 팔구십프로면 그건 그냥 독과점이다 그게 표준이란건다..

 다른 10프로는 자기들 쓰기도 바쁜거다.. 원료라는게 다 똑같지도 않고..

한마디로 지금은 일본과 원만히 해결해서 산업계에 피해가 없게 해야지 감정적으로 나가면 우리만 손해다

하다못해 중소기업, 동네 공업사에서도 장비는 거의 다 일제에 작은 공구하나 일제쓰는데 그게 하루아침에 바뀌나?

일본이 아무리 예전만 못하다 해도 아직 세계 3-4위의 경제대국에 인구대국이다..

우리가 맞다이로 상대하기엔 너무나 벅찬 상대인것이다..

주위에 공장에서 일하거나 설비,장비 원료 취급하는 분들이나 친구 잇으면 물어봐라 우리나라가 산업계 전반이 얼마나 일본종속

적인지 알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