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경험이라 일반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뱀은 종류와 상관없이 같은 구덩이(굴)에 모여서 산다
2. 백반 따위는 장난하냐며 통과한다
3. 담뱃가루는 더 우습게 본다
4. 봄에 굴에서 나온 뱀은 행동이 느려터져서 사람 침에 공격 당해서 죽을 정도다(침을 뱀 대가리에 뱉으니깐 뱀이 죽더라구요
5. 뱀은 낮에 뭐 쳐먹고 일광욕 즐길 때에는 돌 던져도 안도망간다
6. 뱀은 등판 능력이 상상 이상이라 사람이 못 쫒아갈 정도로 빠르다
7. 독사는 사람이 옆에서 전투화 발을 가져다 되면 타고 올라올 정도로 친근하다(미친 ㅠㅠ)
8.칠점사 메타x2 급들은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등골이 오싹합니다)
9.뱀은 밤에도 겁나게 많이 돌아 다닌다 전투화 소리가 그렇게 나도 한시간에 한마리씩 밟고 지나갈 정도로 많이 밟힘
10. 살모사 새끼한테 물리면 1년 동안 후방후송 당한다(고참얘기)
11. 뱀에 물리면 민간요법으로 똑 같은 뱀의 생뇌를 꺼내서 소주에 담궈 원샷하고 고기는 탕을 끓여서 물만 마시더라 (버듯나무가지로 저어가면서 끓이는데 신기하게 물만 남았음, 그리고 버드나무가지로 끓이는 이유가 냄새제거한다는 속설?) 실제로 봤음
강원도 양구에 뱀 겁나 많음 근데 양양에는 양구 두배로 많았음 아무래도 양구에는 군인들이 반은 잡아 드셔서 없는것 같았음 ㅠㅠ
군대에서 고참이 1년 동안 고생하는거 보고나서 그 뒤부터 뱀은 무조건 피해 다녀야 한다고 절실히 깨달음 진짜 물리면 답안나옴
모두 배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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