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한 글인데 많은 분들이 보시지 못한듯 합니다.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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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 참 많은 생각과 행동을 했습니다.
반백수의 무료함이나 심심풀이가 아닌 증오와 복수심으로...
집안의 선대들의 영향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일본이라는 나라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던
기억은 없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4년간 유학했던 경험이 있어 일본인들을 무조건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중년인
마흔이 되면서 젊을 때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긴 얘기는 추후에...^^)
그중 이번 경제제재에 대한 소식이 제일 충격적입니다.
주변 일본 소식통들의 뒷담화로 들은 일본의 속내도 그렇고...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소심한 복수는 뭐가 있을까에서 시작했던 일인데 여러 사람들과 모이니
규모가 커지네요. 모두 같은 복수심에 불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며칠 지인들과 자료조사를 해보고 결심이 서 보배드림 유게에 참전선언을 했던 겁니다.
안중근의사처럼 권총 한자루와 근사한 전투복(양복)이 아닌 방사능측정기 하나와 라돈측정기나
하나 마련해서 떠나려고 했던 것이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점점 커집니다.ㅜㅜ
그리고 댓글과 쪽지를 통해 지원해 주신다는 애국자분들이 많아 본격적으로 지원을 받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계좌번호를 공개해 불특정 다수의 회원님들의 지원을 받지는 않겠습니다.
쪽지로 문의를 주시면 답신을 통해 짧은 설명과 저희의 뜻에 찬성의 의미가 담긴 지원금만 받을
예정입니다. 그래야 목표금액에서 끊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은 쪽지로 문의주세요)
그리고 전 포스팅에서 얘기했던 작전 외 추가 작전도 하나 계획했습니다.
전세계에서 최고급으로 각광 받고있는 '와규'의 방사능 노출실태와 표장육으로 수출되는 와규에서
방사능 측정을 불능화시켜 수출하는 일본을 부도덕성도 까발려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작전은 아직 여러분들께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직접 보여드리려구요.^^
여러가지 사전에 진행된 사항들도 많지만 많은 분들의 혹시나하는 우려도 있고, 우리들의 행동에
대한 견제때문에 톡~ 까놓고 그대로 모든 마음을 오픈하지 못하는 부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도 당당히 우린 이런 사람들이라고 들어내고도 싶지만 버릴 수 없는 개인의 명예와 욕심도 있어
작은 탈출구라도 마련하고 하다보니...ㅜㅜ
하지만 목표와 목적은 하나이니 많은 지지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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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댓글과 쪽지로 지원의사를 보여 올린 글인데 '지원 부탁...' 글에는 의외로 반응이 없으시네요.
결국엔 아무런 지원이 없더라도 처음 생각했던 규모로 작전은 거행하러 떠나겠지만 어제 오늘 조금 기운은
빠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후쿠시마 출입통제 지역같은 곳은 게릴라처럼 잠입해 취재를 해야하는데 저와 같이 할 전우와 지원자가
결정 된다면 그 분도... 신상을 밝히는 것이 뭐가 도움이 될까요?
저는 방송일을 하던 시절 일본은 취재비자도 두번 받아았던 이력이 있어 이름만으로도 무비자(관광목적)입국이
거절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프로젝트성공으로 엄청난 이슈가 된다면 바로 법적인 문제들이 일어날텐데... 각오는 하고 있지만 시간을
벌려면 모두의 신상이라도 알 수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니 이 부분 이해 못하시는 분이라면 지원하지 말아주세요.
아직 계좌 공개를 망설이는 이유도 불특정 다수의 분들이 지원을 하시고 그 중 악의적인 한사람이 분탕질을 해
프로젝트가 깨지는 상황이 될까 염려때문입니다.
그리고 지원에 대한 증명은 빅이슈가 될 컨텐츠로 입증해야지 비용 영수증 등으로 증명을 원하셔도 신상공개가
될 위험성이 있어 불가능한 일입니다.
모든 여건들을 이해하시고 지원의사 있으신 분들만 쪽지로 부탁드리고, 행간이 어색할지도 모르는 답장을 보시고
보내신 지원금은 기부와 후원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저희가 지지 않을 증거로 활용할 수도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고 여러 리스크를 안고 목숨걸고 실행하는 작전이니 이해부탁드립니다.
그럼 또~
하지만 지금 제가 하는 일들과 관련 된 모든 저의 신상은 밝힐 수 없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모든 프로젝트가 성공으로 끝나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배에서 이 프로젝트의 처음부터 관심있게 보고 관여하신 분이라면 2020년 말쯤이면 자연스럽게 제가 어떤 사람인지 발견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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