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보배드림을 매일 찾아오는 자동차매니아입니다.
지금부터 오랜시간 고민하던 일을 여러분과 상의하기위해 글을 올립니다.
제 절친인 여자후배가 2010년에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갔다가 6개월을 공부하고 돌아왔는데,
돌아오면서 고민거리를 가져왔습니다.
이 여자후배는 내게는 가족과도 같은 사람이라 그 고민을 같이 해결하려고 6개월을 여러방면으로
노력을 했지만 한가지만 오늘 해결 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편의상 여동생이라고 지금부터 말하겠습니다.
여동생이 가지고 온 고민은 비교적 늦은 나이에 필리핀에가서 공부를 하러 간 동생이 담당선생님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무사히 공부를 마치고 귀국을 하였는데, 이 담당선생님은 여동생과 동갑인
올해 한국나이로 31세 즉 81년생이어서 선생님이자 친구처럼 지내게 되었답니다.
근데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아직 후진국이라 직장5년차인 이 선생님의 월급이 한화로 약30만원정도를 받는데,
이 선생님이 큰 질병이 생겼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 병인데, 필리핀에서는 치료가 어려워서 의사들이 꺼려하는 척추종양이라는 병입니다.
그래서 한국에 들어가는대로 초청비자를 신청해서 치료를 돕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하고, 한국에 동생이 들어와서 초청을 하려니 필리핀인은 개인자격으로 초청이 무척이나 어렵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지난 6개월간 동생과 내가 도와 줄 단체를 알아보다가 더 이상 방법이 없어 손을 놓을려는 순간 아는 분이 직접 병원에 문의 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세브란스병원에 알아보니 치료목적으로 확인되면 병원에서 비자를 신청해서 들어오게 해 줄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만 필리핀사람이라 의료보험이 않된다는 것이 이제 부터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그 선생님이 몇년전부터 모아 온 돈이 있는데, 그 돈은 우리나라 돈으로 200정도랍니다. 그런데, 치료비는 수술받고,
치료하는데 약 천만원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최소한의 비용입니다.
그래서 제 여동생과, 저와, 제친구가 일정부분을 도와주려고 하지만 금액이 예상외로커서 모자란 부분을 모금하려고 합니다.
다만 보배인들에게 일반적인 방법의 모금형태가 아닌 제 재능을 통한 후원금을 모집하려고 하는데, 그 방법이 적당한지를
상의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타진해보고 만일 여러분의 의견이 찬성쪽이시면 추진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만일 이 방법이 보배를 통해서 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도구가 된다면 그 친구의 동의를 얻어 인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랑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나는 신을 섬기는 사람이고, 요즘처럼 크리스챤이 욕을먹는 시대에 저라도 선한 일을 통해 신을 섬기는 자의 도리를 다하려고 하는 것이니 혹시나 지나친 추측은 안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먼저 저를 인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첨부했고, 저는 2002 피파월드컵기념 초대작가로 선정되기도 한 한글디자이너며, 한국최초의 싸인디자이너,
현재 롯대,현대백화점등에서 글씨를 가르치는 청천 최명범입니다. 네이버나 다음등에 검색 해 보셔도 제 관련 글이 뜨니
인증은 그 것으로 가능할 듯합니다.
후원하는 방법은 저는 한글디자이너이며, 한국최초이자 유일한 싸인디자이너로 tv나 언론에 여러번 소개 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 수입원은 싸인을 디자인해주는 것입니다.
제가 수입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 목돈이 없으므로 후원을 원하시는 분에게 싸인을 만들어서 메일로 보내주는 방법으로 이 필리핀 친구를 도우려고합니다.
그래서 병원비가 채워지면 이 친구를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즉 재능후원입니다.
보배에서 여러분이 찬성을하면 추진 할때에 통장을 개설해서 그 통장을 인증으로해서 그 친구 병원비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싸인을 만드는 비용은 최소 2만원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최소 5만원을 받으니 그 40%가격을 시작으로해서 후원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싸인은 메일로 파일로 만들어서 보내드릴 생각입니다. 병원비가 마련되면 이 이벤트는 자연 종료됩니다.
그럼 의견을 며칠간만 수렴 해 보고 찬성이 많으시면 정식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많은 아프고 소외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굳이 외국사람을 도우려고 하느냐고 말씀하실지 모르지만 내게 찾아 온 인연이라 외면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또 누군가를 도와야한다면 그때도 또 이렇게 내 달란트를 활용해서 도울 것이고 늘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니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의견을 제시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싸인샘플을 첨부하겠습니다.
위 글은 제가 교통사고 사건 재난 게시판에서 퍼 온 내용입니다
보배에서 회원님들 왕래가 제일 많은 엽유에 올리면 좋을거 같아서 퍼 왔습니다.
원본 링크 합니다.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accident&No=78330&rtn=%2Fboard%2Fbulletin%2Flist.php%3Fcode%3Daccident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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