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기르는 길고양이가
6마리 새끼 고양이를 낳았는데요
1마리는 죽고 5마리는 건강하게 지냅니다
지금 한달쯤 되서 애들이 이제 눈도 다뜨고 걸어다니기도 하고 합니다
헌데 어미고양이가 잘 보살피질 않는지
몇몇 고양이가 눈꼽 ?? 때문에 눈꺼풀이 달라 붙어서 굳어버려서
외눈밖이처럼 하고 있어서 제가 물 좀 적셔서 살살 닦아 주었습니다 .
어미 고양이가 새끼들을 안돌봐서 그러는건지 ..
인터넷글 찾다보니 어미고양이가 항상 혀로 핧타 줘서 새끼고양이들은 늘
청결하게 유지되고 안돌보는 애들은 지져분한게 티가난다고 하여 ;;
괴니 한번 두번 더 사람손타면 더 어미고양이가 안돌봐 버릴것같아서 겁도나구요 ;;
아니면 자연스럽게 눈꼽이 떨어지면서 놔두면 되는건지 ;;
고양이키우시는 회원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
간식몇번줘보세요..님 나타나면.. 서로달라붙으려고 전쟁납니다 ㅋ
어라, 밑에 댓글을 달았지만 이 댓글을 못봤네요.
학학 거리면서 발톱을 세우는 걸로 봐선, 한달 반은 지났나보네요.(그러면 스스로 배설 할 수 있어요.)
병원 가셔서 상황을 말하면, 약과 초유 그리고 안약을 줄겁니다.
그릇에 초유에 약을 타서 놓아두면, 스스로 먹을 거 같습니다.(그러면 다 살 가능성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고양이용 안약 받아와서, 티슈로 눈을 살살 닦아주면 최선이구요.
(이 댓글을 못본 상태에서 밑에 단 제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아참, 5개월쯤 되면 만드시 '중성화'해주세요.
어미도 해줬으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테지만, 냥이들은 영역동물인지라 다른 고양이들이 못들어 오게 영역을 지킵니다.
즉, 중성화 수술만 해주면 그 주변은 조용해 진다는 뜻입니다.
아기냥이 죽을 일도 없고, 영역 싸움도 없고, 발정기 때문에 미친듯이 우는 소리도 없죠.
그냥 그 영역에서 죽을때까지 조용히 삽니다.
금전적인 것도 문제가 없는데요.
'TNR'이라고, 수술후에 포획한 그 자리에 그대로 풀어줍니다. 그리고 공짜입니다.
구청에 전화하면 잘 알려줄거에요.
어미와 아가냥이들 한꺼번에 다 해주면, 그 자리에서 조용히 잘 지냅니다.
불쌍해도 직접 뭘해주기 보다는 사료정도만 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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