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가족끼리 급하게 원산도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9월부터 안면도에서 원산도로 해상대교가 생기고
21년도에는 대천-원산도 해저터널이 개통되어 이제 원산도도 쉽게 접할 수 있는곳이라 섬으로서는 마지막일것 같아서^^;
대천항에 가서 원산도행 배에 차를 선적했는데
휴가철이라 전날 미리 예매하지 않았다면 차는 못가지고 들어갈뻔했죠~ 창구에가니 차 선적권은 모든시간 매진이였는데 차좀 가지고 들어가게 해달라고 사정하는 사람들이 있을정도..
비싸게 펜션을 이용했지만 시설이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잠을 못잘정도;침구류에는 온갖 얼룩에 벌레와 곰팡이 천국..
섬이라서 어쩔 수 없이 이용하고 온가족이 도망치듯 아침 10시부터 펜션을 빠져나왔는데 배시간은 오후 2시50분ㅠㅠ
5시간을 버텨야하는데 큰일났다를 연발하는 그때!!!
방송국 차량들이 무리지어 공사중인 안면도 대교방향으로 이동하길래
따라가봤더니 아니ㅋㅋㅋㅋ 대교는 공사가 마무리중이였고 임시가개통?이 되있던 겁니다ㅋㅋㅋ 방송국 차량들을 따라서 대교를 건넜더니 안면도더라구요..하하.. 정상개통은 9월이고 지금은 낮시간에만 임시로 통행이된대요~
다들 참고하셔서 후다닥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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