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전 주에 아이들과 독립기념관 갔다가
광복절날은 집이랑 가까운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 갔습니다.
이것 저것 설명하려 해주는데 초상화의 사진을 보고 아이가 물어 보더군요.
저 사람이 누구냐고..
그래서 이 나라를 위해서 큰 일을 하신 분이라고 시작하면서 이것 저것 설명을 해주고
나름 뿌듯해서 기념관으로 들어 갔는데....
왠지 모르게 부끄러운 제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윤봉길 의사...
전 지금까지 윤봉길 의사의 이름이 본명인줄 알았습니다...
윤봉길 의사의 별명의 뜻과 그의 노력과 헌신이 더욱 가치있게 지금 우리도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메갈쿵쾅이들이 사진가지고 못된짓 한 사건은 어찌 되었나요???
봉길이란 별명으로 부르게 한것도 친일파들의 잔재같이 느껴져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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