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칭할때 자국을 앞에두는건 당연하듯이
우선순위 국가를 앞에 두는 호칭을 사용하는건
잠재적 우선순위라 봅니다.
한미동맹이라고 하는거랑 같은거죠.
근데 이게 재밌는게 누가 시키지않아도
우리의 잠재의식은 암묵적 우선순위를 정하죠
그런맥락에서
먼저 미국 중국 무역분쟁.
미중무역 분쟁이라 하죠? 중미무역 분쟁이라 안하죠?
미 > 중
미국 북한 협상
북미협상 이라고 하죠? 미북협상이라 안하죠?
북 > 미
미일무역협상
미일이라고 하죠? 일미 무역협상이라고 안하죠 ?
미 > 일
북중러 얘기할때 러중북 중북러 이런식으로 안하죠?
항상 북중러 라고 하지요?
북 > 중
중국일본 영토분쟁 얘기할때
중일 분쟁이라고하지요? 일중이라고 안하지요?
그럼 한국인의 잠재적 우선순위는
북한 > 미국 > 중국 > 일본
p.s 이건 여담인데. 러시아 가 등장하면 러일전쟁이라고 하지요 ?
중러 러중은 거의 쓸일이없는 조합이라 입에안붙지만 확실한건 일본이 최하위인건 언제나 변치않았다는건
팩트
근데 님도 그렇게 암묵적으로 느끼지않음? 북미정상회담이라고하지 미북정상회담 안하죠 ?
역사가 그렇게 말하는 겁니다.... 아 빡대가리도 아니고
러일전쟁 이라고 배웠지.. 일러 전쟁이라고 배우지 않았습니다.
뉴스도 북미 비핵화 협상이라고 하자나요...
쫌 뭐든지 정권탓만 하는 생각좀 버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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