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고모딸인데
저보다 7살 많은 사촌누나...;;
모교육청 아마 지금쯤 7급 공무원일듯요;(13년은 일했을테니)
제가 볼땐 얼굴은 평범(못생기지 않음 꾸미면 이쁘장 정도)
몸매는 뭐 살도 안쪘고 관리도 잘함
근데 시집을 안감? 못감?
고모부말로는 그나마 4년전만해도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해서 선도보고
뭐 그랬다는데
요즘은 그냥 혼자살거라고...결혼에 결자만 나와도 승질낸다고;;
뭐 공무원이니 사는거야 괜찮고 그렇겠지만 고모는 속타서 죽겠다고...
결혼안해도 좋으니 남자친구한번 집에 대려오는게 소원이라는데
하긴 사촌 그 누나가 성격이 쎄긴해서;; 저 어릴때 만나기만하면
누나가 울렸음ㅜ 잘할땐 잘해줘더
만족을 드리겠죠.
베스트 보내죠...
누가 데려간다면 내 사촌이고 직업 괜찮지만
똥 투척느낌ㅋㅋ;;
덤비는 남자들이 여자등에 빨대 꼽으려는 것들이 많아요.
그래서 못 가는 겁니다.
겉보기엔 평범한 노총각 같아도 내심
' 이나이에 뭘 새로 시작하긴 힘들고 여자가 능력되면 뭔가 가능성이 있을 거야'라는
인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누굴 믿고 누굴 만나겠어요.
입장 바꿔서 내가 50대 초반 노총각인데 저 정도 경력에 저 정도 능력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다가오는 여자들이 순진하게 보이지는 않을 거에요.
행여 속을까봐 겁도 날것이고......
그냥 외롭지 않게 비슷한 조건의 여친을 만드시는게 나을 겁니다.
가끔 같이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러시라고......
특히 굵고 커다란 방망이로 뭔가 하려는 의도를 가진 사람은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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