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 90년도 중반부터 지금까지 축산하시는데(소키우심요)
아주 간단 명료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일단 자본은 기본으로 있어야하고 중간에 광우병이 안터진다는
하에(터져서 살처분해도 나라에서 어느정도 보전은 해주지만ㅜ)
시골에 빈 큰 축사를 소값 똥값일때 빌려서 100~200마리 송아지를 넣음요.(이러면 축사 건설비용 아낌..축사도 지으려면 몆억하니)
사람 몇 고용해서 키우며 한마디로 존버...
소값은 무조건 다시 오르게되어있고
사료값이니 뭐니 제하고도 똥값일때 넣은 소값 뛰면
한방에 몇억씩 남고
이거 반복...;;
물론 초기 자본금이 많아야함요...;;
저희 아버지가 2천년도 초반까지 이거하심;; 지금은 그냥 축사지셔서 키우지만
송아지와 큰소는 가격차이가 크죠;
근수가 달라서
그걸 21~23 개월 키우면
마리당 230~250 정도 들어가니
팔때 900 정도 받으면 200정도 남음..
저희 작은아버지도
경북에서 소키워요
700마리 정도 우사만 9동..
축산도 사업이라서
똑똑해야 벌어요;;
중간에 광우병터지면
어이없게 비싸게 팔기도하고ㅋㅋ
넘 쉽게 생각 하시는듯..
필리핀형들 몇 두고 쓰셔요ㅎㅎ
님은 일반사람에게 돈버는법을 말씀하시는거구요..
그때가 호기
물론 소규모로 하셨는데 대부분 50두 이하로 하시면서
시세차익으로 충분히 벌이가 되셨다고......
그게 90년대 초에 막차탄다고 했으니가
아마도 님 아버님처럼 대형화 하신 분들에게 밀린게
그때 부터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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