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숙식알바때
당시 사장 사모;
아침에 오더니 본인이 진짜 아끼는 가위 찾음;
독일서 사왔다나 뭐라나...
한참 찾고 없으니 저한테 웃으며 니가 그거 썻냐고 물음
(전 생긴것도 모름)
가위쓴적 없는데요? 한마디했더니 표정변해서
밤새 너 혼자있었는데 가위가 발달려서 도망가는것도 아니고
니가 써놓고 어따논지 기억 못하는거 아냐? 젊은데 벌써 치매끼가 있는것도 아닐거고..
진짜 억울했음...가위쓴적없는데...라고 했더니
좀 짜증내고 감...;;
그날 오후 지 차에서 발견...(박스뜯으려고 가져갔던거임 지가)
미안하다 소리 한마디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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