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05년도 당시 순수용돈 50만원씩 받아가며
등록금 걱정해본적 없고;;
용돈말고 토익학원이나 어학연수 말만하면 돈 해주시고;;
전 자란환경이 그래서 다 그런줄 알았음오;;
저보다 훨씬 부자들이 주변에 많기에;;
나이들다보니까 생각하는게 참 복받은건데..
취업해서 학자금 대출 걱정도 없고
방학때 동기들 알바하느라 바쁠때 어학연수가고
순전히 알바는 나 쓰고놀려고 했지...
복받은거 맞아요. 저는 고학생이었어요. 직업이 없으셨던 아버지께서 학비걱정 하지말라 하셨을때
대충 눈치 채고 대학1년때부터 많이 힘든아르바이트를 했어요. 제대하자마자 1학년때하던 아르바이트 지속했고
학생식당에서 밥사먹을 돈이 없어 이틀을 연속으로 굶어본적도 있어요. 잠은 그나마 책상이 길게 있었던
강의동에서 잤어요. 대학시절 얘기하자면 너무 길어서 게다가 자세하게 쓰면 ㅋㅋ 틀림없이 아는녀석이 볼꺼니깐
이정도만 물론 지금은 돈걱정 없이 살긴 해요. 언제까지 이럴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매일매일 노력합니다^^
이런 시간이 없으면 평생 나이먹어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 많음요.
진짜 건물주 아들도 꽤 있었고
고딩때 조립컴 팔아 대학때 스쿠프 터보 끌고 1학년 2학년 다니고 ..
한달 기름값 당시 60만원 씩 쓰고 댕겼는데 ...
한학기 등록금이 60만원 1년 120만원 ...
알바도 안하고 고딩때 번돈으로 쓰고 ..
군대 다녀와서 자영업 하면서 티뷸런스 탁3학년 4학년 졸업하고..
공기업 취업하고 대학원 다니고...1학기 120만원 ..
뇌물 받는게 너무 자존심 상해서 그만두고
해외로 세상구경 따났지..
부족한거 없이 살다보니
지금까지 이룬게 없네 ㅜㅜ
잘 놀았다...ㅋ
대충 눈치 채고 대학1년때부터 많이 힘든아르바이트를 했어요. 제대하자마자 1학년때하던 아르바이트 지속했고
학생식당에서 밥사먹을 돈이 없어 이틀을 연속으로 굶어본적도 있어요. 잠은 그나마 책상이 길게 있었던
강의동에서 잤어요. 대학시절 얘기하자면 너무 길어서 게다가 자세하게 쓰면 ㅋㅋ 틀림없이 아는녀석이 볼꺼니깐
이정도만 물론 지금은 돈걱정 없이 살긴 해요. 언제까지 이럴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매일매일 노력합니다^^
저도 제 1년 여선배 과탑을 달리다가 등록금번다고
반학기 휴학계낸거 생각나네요...난 복받았지ㅜ
단지 사람이 좋아서
연애할때 용돈도 모질라서;;
ㅜㅜ
아마 앞으로 훨씬 잘사실겁니다!
전 97년 고딩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대학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1학년 1학기 때 이런저런 알바하다가 이건 답이 없다 싶어서
알바와 대학생활 하다가 군대 빨랑 다녀오고
군 제대와 동시 취업 KT하청업체
그리고 대학은 야간수업으로...
야간 수업으로 쭉 대학 생활 마무리 하고 바로 취업....
대학 생활을 즐겨본적이 없어서 대학에 대한 어떠한 감흥조차가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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