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수족관 용품 일본제품 불매 글을 올렸습니다.
생활속에 흔하게 쓰고 있던 일본제품이 있어 또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커피용품인데요.
그 중에 핸드드립 관련 제품은 일제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저도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어 자격증 공부도 하고 교육도 받아볼 정도로 커피에 애정이 많습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것은 미래의 꿈으로 간직하고 지금은 집에서 핸드드립과 캡슐커피를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근데 얼마전까지 아무 생각 없이 사용했던 드립제품이 대부분 일제라서 놀랐습니다.
칼리타, 하리오, 코노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불매운동 전에는 원두도 상당부분 일본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도 많았습니다.
캐러멀 같은 첨가물도 아직 일본산이 많은데 원산지 표기가 잘 안되고 있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다행히 드립제품은 일본 브랜드 OEM 업체인 중국회사에서 직접 만드는 제품도 있고 국내 제품들도 많이 좋아져서 굳이 일제를 고집하지 않아도 대체가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마감이나 디테일은 아직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커피 맛을 좌우할 정도는 아니니 안심하고 국내제품으로 대체하시라 권해드립니다.
이미 산 일본제품 어찌하겠습니까만 차후에는 구매하지 않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다. ^^
눈에 익은 상표인데 몰랐네요. ㅊㅊ
0/2000자